방송 · 언론보도

메트로신문

  • 작성자 W스피치
  • 작성일 2013.11.26
  • 조회수 598
스피치 트레이닝복식 호흡으로 발성 바꾼다
 
 
지면발행일 2013.11.19 
 
발성 연습을 하는 사람들. /W스피치
 
 
누구나 말을 할 줄 알지만 말을 잘하는 것은 쉽지 않다. 다가오는 연말, 각종 회의와 송년회 모임으로 여느 때보다 말할 기회
 
가 많아졌다. 사회생활에서 말솜씨는 남다른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법. 직장인의 고민 해결을 위해 기자가 직접 스피치 트레
 
이닝에 뛰어들었다. 연재가 끝나는 새해에는 모두 스피치 고수가 되어있기를 기대해본다.
 
지금 쓰고 있는 목소리는 당신의 목소리가 아니다.”
 
스피치 수업을 위해 찾은 W스피치 학원에서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가 쓰는 목소리는 여태까지 가짜란 말인가. 이는
 
잘못된 발성으로 성대를 손상시키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연예인 이병헌의 중저음 목소리가 멋져보여 일부러 목소리를 내
 
려 까는 남성, 애교 섞인 목소리를 위해 비음을 섞는 여성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평상시 가성을 내다 보면 성대가 스트레스
 
를 받아 목이 따갑거나 바람 섞인 목소리가 날 수 있다.

편안한 발성을 위해 자신의 성대를 찾아야 한다. 침을 꿀꺽 삼키면 움직이는 목의 중앙 부분이 성대 위치다. 안정적인 스피
 
치는 '생목'이 아닌 '배 힘'에서 나온다. 성대를 찾았다면 복식호흡을 시도한다. 먼저 입을 다문 채 코로만 숨을 들이마신다.
 
숨을 마실 때 어깨가 들썩이지 않고 배만 볼록해지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배에 공기가 가득 찬 느낌이 들면 입을 살짝 열고
 
'~' 소리를 내어 본다. 이때 성대에 손을 갖다대고 떨림을 기억한다. 이 상태에서 목소리를 높이면 성대가 올라가고, 목소
 
리를 낮추면 성대도 내려간다. 중간 목소리를 낼 때의 성대 위치가 평소 목소리를 낼 때 가장 편안한 자세다. 고음 또는 저음
 
으로 목소리를 꾸몄다면 이제부터는 본연의 성대 울림과 복식호흡으로 발성을 바꿔보자. 2회에서는 신뢰감 주는 목소리 훈
 
련법을 소개한다.
 
 
 
 

 
스피치 트레이닝아나운서 목소리의 비밀 '복식발성'
 
 
지면발행일 2013.11.27 
 
윤기나는 목소리는 목이 아닌 배에서 나온다.
성악가처럼 복식 호흡으로 발성을 하면 깊고 풍부한 목소리를 멀리까지 울려 퍼지게 할 수 있다. 발표 전달력을 높이는 데다 상대방에
 
게 신뢰감 주는 느낌도 선사할 수 있다. 복식 호흡의 관건은 뱃 속에 공기를 많이 집어넣는 것이다.
W스피치 학원의 도움을 받아 복식호흡을 연습해 보았다. 일단 자리에서 일어났다. 몸을 일직선으로 만들어 공기가 통하는 길을 최대
 
한 늘려야 한다. 일어난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가볍게 들면, 체중을 싣고 있는 다리에 힘이 실리는 동시에 아랫배에도 힘이 단단하게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 상태에서 입을 다문 채 코로만 가득 숨을 들이마신다. 지난회 설명했듯이 어깨가 들썩이지 않고 배만 볼록하게 만들어야 한다.
 
에 공기가 찬 느낌이 들면 배에 힘을 준 채, '~' 소리를 내어본다. 이때 목이 아닌 배에서 소리가 튀어나온다는 움직임을 느껴야 한
 
.

입 모양도 중요하다. 입 안의 긴장을 풀어서 구강 내부를 최대한 둥글게 만들어야 한다. 혓바닥은 최대한 낮춰 목소리가 최대한 많이
 
뿜어져 나오게 공간을 만든다. 목소리가 앞니 뒤쪽을 치고 나온다는 자세로 발성을 한다. 소리를 내는 동안 배는 점점 납작해질 것이
 
. 뱃 속 공기가 다 소진될 때까지 목소리를 길게 빼어 본다. 소리가 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복식 호흡에 익숙해지진다.
매일 꾸준히 연습하면 배에 힘이 붙으면서 목소리에 탄력이 생길 것이다. 처음에는 '~' 발성을 한 후 차츰 '대한민국~'처럼 단어 길
 
이를 늘려본다. 처음에는 감을 찾기 어렵지만 연습을 하다보면 매끄러운 복식 발성으로 향상될 수 있다. 아나운서의 뉴스 진행 목소리
 
를 유심히 들으면서 복식 발성의 '배 힘' 목소리가 어떤 느낌인지 파악하는 것도 좋다.
다음 회에서는 좌중을 휘어잡는 말하기 기법에 대해 알아본다. /장윤희기자 unique@
 
 
 
 
 
스피치 트레이닝서론은 짧게, 결론을 앞에
 
 
지면발행일 2013.12.03
 
 
▲ ▲ 효과적인 말하기를 연습하는 사람들. /W스피치

 
말솜씨는 타고나는 것이 아닌 길러지는 것이다. 말하기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연습만 있으면 누구나 매력 만점 화법을 구사할 수 있
 
.
 
 
지난 회까지 윤기있는 목소리 다듬기를 다뤘다면 이번 회부터는 좌중을 휘어잡는 말하기 기술에 대해 알아본다.
 
 
효과적인 말하기 첫 단계는 짧고 간결한 구성에서 시작한다. 학창 시절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을 떠올려보자. 생각만해도 다리가 후
 
덜거리고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는가. 훈화 말씀을 재밌게 하는 분도 계셨지만 대다수 교장 선생님은 길고 장황하게 연설하셨다. 내용
 
이 아무리 좋아도 전달 방식이 지루하다보니 훈화 말씀에 대해 좋은 기억이 별로 없다. 특히 '빨리빨리 정신''초고속 인터넷 시대'
 
속 우리나라 정서에서 길게 늘어지는 말하기는 금물이다. 현대인의 말하기에서 서론은 짧게, 결론은 앞에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W스피치의 도움을 받아 수강생들과 함께 1분 스피치 연습을 해봤다. 주제는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기자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여
 
행은 베이징 올림픽이다. 학생기자로 선발되어 갔는데 올림픽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스포츠 스타들을 인터뷰해 인상 깊다는 식으로
 
말했다. 담당 강사는 내용의 핵심이 맨 앞에 나와서 좋았다고 평했다. 기사를 쓰면서 주제를 앞에 배치하는 습관이 말하기에서도 배
 
어나온 듯 했다. 다만 말할 때 '~는데' 처럼 연결사를 많이 사용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종결형 어미 '~했다'를 사용하면 똑 부러지는
 
말하기를 할 수 있다.
 
 
다른 수강생들은 서두가 길다란 공통된 지적을 받았다. '평소 여행을 잘 가지 않아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경험은 없지만' '직장 생활
 
이 바빠 여행 갈 시간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식으로 1분 스피치에서 10초 이상을 주제와 관련없는 서두에 할애
 
한 것이다. 일부 수강생은 2분이 넘게 발표했다. 이를 고치기 위해 핵심 내용을 앞에 넣어 말해야 한다.
 
 
내용 배치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말하기를 할 수 있다. 말하는 과정에서 문장을 간결하게 다듬는 일은 의식적으로 노력
 
해야 한다. 다음 회에서는 강조법을 알아본다./장윤희기자 unique@
 
 
 
 
  
스피치 트레이닝강조하는 말하기 기법
 
 
지면발행일 2013.12.10
 
 

말을 하다 보면 특정 내용을 강조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강조법을 적절히 사용하면 청중의 집중도를 높여 전달력을 강화할 수 있다.
 
 
목소리를 통한 강조법으로는 음의 높낮이가 있다. 강조하고 싶은 단어를 발음할 때 목소리를 높이거나 낮춰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모
 
으는 것이다. 목소리는 긍정적이고 밝은 내용에서 높이고, 당부하거나 부정적인 내용일 때 낮추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너를 사랑
 
'란 문장에서 '사랑해'를 말할 때 목소리 톤을 격앙시키면 내용 전달력이 높아진다. 반대로 '민족의 비극입니다'란 내용에서는 '비극
 
입니다' 부분의 목소리를 내려 깔면 진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다음으로 발음을 길게 늘여서 강조하는 법이 있다. '이 음식 정말 맛있다'에서 '정말''~~'처럼 길게 발음하면 느낌을 호소력있
 
게 전달할 수 있다. 강조하고 싶은 어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부사나 명사에서 많이 쓰인다. '내게 가장 소중한 선물'에서 '~
 
중한',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다'에서 '~무나' 등을 강조하는 식이다.
 
 
말하는 속도를 늦추는 것도 방법이다. 대부분 떨리거나 긴장될 때 말을 빨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의식적으로 이를 고쳐야 한다. 말을
 
또박또박 천천히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말하기 기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훼손되는 자연은 우리의 책임입니다'에서 '우리의
 
책임'을 강조하고 싶다면 앞 부분을 보통 속도로 말한 후 천천히 발음하면 된다.
 
 
말을 하다 멈추는 기법(pause)도 있다. 강조하고 싶은 내용 앞에서 말을 잠깐 멈추는 것이다. 인기 드라마 '상속자'에서 남자 주인공
 
이 여자 주인공에게 고백한 대사 ', 너 좋아하니?'를 예로 들면 '''' 사이에 말을 잠깐 멈추면 전달력을 높일 수 있다.
 
 
언변가는 타고나는 것이 아닌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일상 생활에서 말하기를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입이 풀리는 느낌이 올 것이다.
 
다음 회에서는 주의해야할 발음에 대해 알아본다. /장윤희기자 unique@
 
 
 
 
 
스피치 트레이닝자기소개 잘 하는 방법
 
 
지면발행일 2013.12.18
  

▲ ▲ 자기소개를 연습하는 사람들. /W스피치
 
 
자기소개는 자주 하면서도 늘 어려운 분야다.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서 자신을 호감있게 드러내는 일은 사회인의 경쟁력이자 숙명이다. W스피치 도움을 받아 수강생들과 함께 매력
 
만점 자기소개 법을 연습해봤다.
 
 
성공적인 자기소개는 인사에서 시작한다. 첫인상은 3초 이내 결정되는만큼 인사는 큰 목소리로 활기차게 해야 한다. 긍정적이고 에너
 
지 넘치는 이미지를 주면 자기소개 첫단추는 성공적으로 여며진 셈이다. 속은 떨리더라도 씩씩하게 나가야 한다. 청중들은 의외로 말
 
의 내용이 아닌 말하는 태도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다음으로 이름을 각인시켜야 한다. 우리나라 이름은 비슷비슷한 경우가 많아 헷갈리기 쉽다. 자신의 이름 뜻풀이와 작명에 얽힌 이야
 
기를 들려주면 상대방에게 각인시키기 용이하다. 예를 들어 우리 집은 돌림자를 엄격히 준수해왔는데 아버지께서 종친들과 다투시면
 
서까지 내 이름은 세련된 한글로 지으셨다” “내 이름은 '해진'인데 사람들은 '혜진'으로 기억한다, 어릴 때는 독특한 이름이 불편했는
 
데 지금은 만족한다. 바다()처럼 포용하며 살겠다는 식이다. 기자의 경우 이름을 '장윤희'라고 소개해도 '장윤정'으로 부르는 분들
 
이 많더라, 우리 집은 가족끼리 사이 좋다고 말해 수강생들을 웃음 짓게 했다. 이름이 윤정으로 잘못 불리는 사연, 가수 장윤정의 가
 
정 불화 뉴스 등을 섞어서 재치있게 표현해봤다.
 
 
자기소개를 외우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 대학 면접이 한창인 가운데 자기소개를 달달 외우는 학생들이 많다. 자기소개를 외우면
 
머릿 속으로 다음 내용을 떠올리느라 말하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 가장 좋은 방법은 키워드만 생각하는 것이다. 가령 이 학교에 지
 
원하게 된 이유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전공학센터가 있고 산학협력이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에서 '유전공학센터' '산학협력'
 
기억해 두는 것이다.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지 않고 단어만 알아두면 구슬 꿰듯 매끄럽게 자기소개를 할 수 있다.
 
 
다음 회에서는 설득력있는 말하기를 소개한다. /장윤희기자 unique@
 
 
 
 
 
스피치 트레이닝매력적인 스토리텔링 
 
 
지면발행일 2014. 01.07
  
 

스피치 연습을 하는 사람들. /W스피치
 
 
이야기는 힘이 있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라디오 사연 들려주듯 말하면 청중의 몰입을 이끌어낼 수 있다. W스피치 도움을 받아 스토리텔링을 연습해봤다.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은 자신의 경험담 또는 깨달음을 얻은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어 '겉모습으로 판단
 
하지 말자'란 주제를 전할 때, “사람은 외모가 아닌 마음이 중요합니다. 겉모습은 그 사람의 일부일 뿐입니다는 식의 강의처럼 말하면
 
듣는 이는 금방 지루해 한다. 대신 자신의 일화를 들며 소개팅에서 피부가 하얗고 연약하게 생긴 분을 만났는데 암벽 등반과 싸이클
 
이 취미라 놀랐다는 식으로 전달하면 사람들은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된다. 동일한 주제라도 이야기를 양념처럼 사용하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다.
 
 
스피치 수업에서 스토리텔링의 효과를 다룬 실험 동영상도 시청했다.
 
 
한 노숙자가 길거리에 앉아 '저는 맹인입니다. 한푼만 도와주세요'란 팻말을 옆에 두고 도움을 청하고 있었다. 바쁜 시민들은 노숙자
 
를 슬쩍 보고 지나칠 뿐이다. 이때 한 여성이 나타나 팻말을 뒤집어 어떤 문구를 쓰기 시작한다. 새로 작성한 팻말을 놓자 노숙자의 동
 
전 그릇은 경쾌한 동전 소리로 가득해졌다. 일부 사람은 지폐를 손에 건네기도 했다. 팻말 문구를 하나 바꿨을 뿐인데 거리의 노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새로 바뀐 팻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오늘은 아름다운 날입니다. 하지만 저는 볼 수가
 
없습니다.”. 멋진 세상을 볼 수 없는 자신과 타인을 대비시켜 공감을 이끌어낸 것이다.
 
 
사람들을 설득할 때, 청중의 관심을 얻어야 할 때 스토리텔링은 효과적인 화술이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스토리텔링은 일반 기업의 상
 
업 광고에서도 많이 적용된다. 직접적으로 '우리 물건을 사세요'라고 말하는 대신 이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일상을 영상에
 
담는 식이다. 소비자에게 '저 물건을 사면 나도 광고 속 주인공처럼 될 수 있겠지'란 감정이입으로 지갑을 열게 유도한다. 스토리텔링
 
은 사회 생활의 강력한 언어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다음 편에서는 호감을 주는 말하기에 대해 알아본다. /장윤희기자 unique@
 
 
 
 
 
스피치 트레이닝 처음 만난 사람과 친해지는 대화법

 
 
지면발행일 2014 .01.14
 
 
▲ 호감주는 대화법을 연습을 하는 사람들. /W스피치
 
 
처음 만난 사람과 어떻게 대화 해야할까.
 
 
이번 회에서는 각종 첫만남에서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대화법을 소개한다. W스피치 협조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모의 스피치 연습
 
을 해봤다.
 
 
처음 만났을 때 공통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오늘 비가 내렸는데 뭐 타고 오셨어요?” “여기 식당 예쁘죠?” 식으로 본격적
 
인 대화 이전에 긴장을 푸는 것이다. 혼자 경험한 이야기 또는 본인만이 재미있는 경험담은 초반 대화소재로 부적적하다. 본인은 신나
 
서 말하지만 상대방은 공감하기 어려워 지루함을 느낀다.
 
 
서로 친해지기 위한 가장 좋은 태도도 맞장구다. 예를 들어 저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정말 재밌게 봤어요라고 말했는데 상대방
 
그래요? 저는 별로였는데라고 답하면 대화가 끊기고 분위기가 서먹해진다. 본인은 드라마를 재미없게 봤더라도 그러셨군요,
 
말 인기 많았잖아요” “칠봉이 역을 맡은 유연석이 엄청 떳지요?” 식으로 호응을 해주는 것이 좋다. 카페나 식당에서 상대방과 같은 메
 
뉴를 시키는 것도 우회적으로 공감을 나타내는 비언어적 기술이다.
 
 
적막감을 즐기는 자세도 중요하다.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가 끊기는 것이 어색해 본인이 계속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적당한
 
적막감은 상대방의 말문을 열게 하는 배경이 된다. 적막감을 못 견뎌 본인이 나서서 말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먼저 말을 하게끔 몇 초
 
라도 기다리는 것이 대화의 기술이다.
 
 
질문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질문은 개방형으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주말 잘 보내셨어요?”처럼 ” “아니오로만 단답형으로 말할
 
수 있는 질문보다는 주말에 뭐 하셨어요식으로 대화 소재를 이끌어가는 질문이 적절하다. 질문은 짧을수록 좋다. 질문이 길면 상대
 
방이 묻고자 하는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힘들어 진다. 질문을 듣는 사이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대화법도 중요하지만 표정도 신경써야 한다. 상대방과 눈을 맞추면서 밝은 얼굴로 대화하면 백마다 말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다음
 
회에서는 설득하는 말하기에 대해서 알아본다./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