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교육 소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이스트레이닝 1] 부드러운 열정의 소유자 지영선생님 감사합니다 :)

  • 작성자 우수경
  • 작성일 2019.01.31
  • 조회수 449

1월 한달동안 지영 선생님 보이스트레이닝1 8회를 수강한 수강생입니다.
수업을 마치고 선생님께 ㅎㅎ 감사의 의미를 담아 수강후기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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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목소리가 작고 힘이 없는 편이었습니다.
시끄러운 곳이나 음식점에 가면 옆사람이 제 말을 못듣는 경우가 허다했고, 조금만 크게 얘기할 일이 있거나 대화가 30분을 넘어가면 목이 자주 아팠습니다. 목소리가 이쁜 사람들을 보면 부러웠지만 왜 그 목소리가 예쁜건지, 어떻게 하는지는 몰랐습니다.

목소리가 평소 약점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방법은 못찾던 차에 2019년 ‘약점극복’프로젝트로 보이스 트레이닝 학원을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학원이 있었지만 W스피치가 세분화된 커리큘럼과, 보이스에 특화되어있는 인상을 받아서 수업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전까지 8번 수업듣는다고 몇번 바뀔까 의심반 기대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수업때 배운 복식호흡과 아치개방만으로도 2시간 후에 목소리가 많이 열리는 것을 보면서 열심히 해보면 바뀔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수업부터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게 처음엔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지나고 보니 변화과정을 기록하는데 이것만큼 정확한 방법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카메라에 찍히는 것에도 부담이 없어지고, 변화하는 과정을 매번 눈으로 확인하는게 한번이라도 더연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지영 선생님, 첫인상은 굉장히 부드럽고 우아한 이미지셨는데, 수업이 진행될수록 세세하고 꼼꼼하게, 또 때로는 저희를 웃겨주시면서까지 ㅎㅎㅎ 수업 열정적으로 이끌어주셔서 (넘 열정적으로 수업하셔서 쉬는시간을 훌쩍 지나는게 다반수였네요 ㅎㅎㅎ) 매번 수업시간이 재미있었습니다. 몸풀기 영상 주인공이셨다는 걸 마지막 차수때 공개하셨는데,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안될때마다 한명한명 다 잡아주면서 될때까지, 복식호흡이 안되면 벽에 붙여놓고 호흡 잡아주시고, 톤이나 억양은 될때까지 체크해주시고, 내 목소리의 조그마한 변화도 찾아주시며 저보다 더 기뻐해주셔서 많이 감사했습니다.

특히 수업 중간중간에 밑도끝도없는 질문 (문제는 문제가 뭔지 모르는게 문제이지요~ㅋㅋㅋㅋ)에도 고민에 고민 거듭해주시며 조금이라도 더 수강생들에게 도움되는 조언 많이해주시려고 해주시는 모습에 엄청난 내공이 느껴졌고, 감동받았습니다 ㅎㅎㅎ 처음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는다고 주위에 얘기했을때 같은 내용이라도 강사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여러명한테 들었는데, 과정을 마친 지금 생각해보니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 주위에 보이스트레이닝에 관심있는 사람이 있으면 맹지영 선생님 완전 추천합니다 ^^

4~5회차때까지만 해도 수업시간에는 목소리가 잘 나오다가 수업이후에는 목소리가 원상복귀가 되었는데, 과정 중 후반부로 넘어갈 수록 저의 ‘좋은목소리’가 어떤 상태인지 제 몸이 기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기본적인 발성만 풀어줘도 좋은목소리가 나오는게 너무 신기했습니다. 지금 일상생활에서 바로바로 좋은 목소리가 나오지는 않지만 그 순간에 의식하면 목소리가 확실히 열리고, 그리고 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아침에 목풀기 5분~10분하면 그날 하루 종일 목소리가 열리는 게 느껴집니다.

수업 과정 후반부로 갈수록 무대에서 스피치하는 경험도 많았습니다. 무대에 서는 것도 카메라 촬영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많이 긴장해서 발성도 무너졌지만 여러번 경험하면서 무대에서도 스피치 하면서도 카메라와 사람들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ㅎㅎㅎ 보이스트레이닝을 통해서 무대공포증, 스피치까지 도움받을 거라곤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런 부분을 훈련할 수 있었던 것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

보이스 트레이닝의 부가적인 효과를 하나 더 얘기하면 노래방갔는데 목소리가 커지고 음역대가 높아졌습니다 ㅎㅎ 노래부를때 복식호흡하니 확실히 목소리가 안정감있더라구요 ㅎㅎㅎ 마지막 수업때 저희반 수강생 5명 중에 3명이 같은 경험을 얘기해서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마지막 수업시간, 지영 선생님이 카운터에서 이야기하시는 걸 들었는데 아치가 올라갔고, 복식호흡을 하는게 무의식적으로 들렸습니다. 이제는 좋은 목소리가 왜 좋은지 확실히 알겠고, 또 목소리가 예쁜사람은 기본에 충실한다는 것도 알겠더라구요~

사실 보이스 트레이닝이라고 해서 목소리만 훈련하는줄 알았는데 전체적인 몸을 다루는 법을 배우면서 내 몸도 목소리를 다루는 하나의 악기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사람마다 가진 목소리는 달라서 내가 다른사람의 목소리를 낼 수 는 없지만, 내 몸에서 낼 수 있는 좋은 목소리를 찾은것 같아서 기쁩니다. 2019년 1월부터 약점을 타파해서 굉장히 만족하고 ㅎㅎ, 목소리에 자신이 많이 생겼습니다.

1달동안 잘 가르쳐준 지영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