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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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맹지영 선생님 수업 수강 후기

  • 작성자 김회택
  • 작성일 2019.01.28
  • 조회수 61

안녕하세요.

강남 본원 맹지영 선생님의 보이스 트레이닝 후기입니다.

8주 과정을 마치고 이제 두 주가 지났는데, 아직 토요일 아침이면 몸을 일으켜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더 지난다고 해서 배웠던 내용 하나하나를 금세 잊어버릴 것 같진 않습니다.

다만 수업에 대해 궁금해 할 분들을 위해, 스스로 복기해 보기 위해, 그리고 선생님과 약속을 했으므로
어떤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지와,
더 많이 얻어가기 위한 제 나름의 팁,
마지막으로 맹지영 선생님께 감사의 말과 함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1.

매일의 수업은 지난 주의 과제 점검부터 시작해서 준비운동, 기본기 복습, 교재를 통한 강의와 연습, 개인별 영상 녹음/녹화, 그리고 과제 제출 순으로 진행됩니다.

첫 수업에서는 앞으로의 수업 계획이나 여러 공지사항들에 대해 안내한 뒤, 첫번째 녹화를 합니다.
마지막 수업에서 동일한 스크립트로 다시 영상 녹화를 하고 비교해 보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간 꾸준히 수업을 듣고 노력해 왔다면, 충분히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녹화를 통해 나의 문제점도 함께 진단해 보는데, 앞으로 보다 중점적으로 개선해갈 부분을 설정하게 되므로 전체 과정에 있어 무척 중요한 지점입니다. 진지하게 임해야 하겠습니다.

수업을 통해 진도를 나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수업 사이 일주일 간의 연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지식을 머릿속에 가득 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살면서 굳어진 말하는 방법과 습관을 고치고 이를 새롭게 몸에 길들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틈틈이 짧게라도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적용해 보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잠시 쉬는 시간이나 수업 종료 후 선생님께 궁금한 점, 어려운 점을 질문하면 정성을 다해 도와주시니 이 시간도 잘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2.

수업을 들으면서 나름대로 체득한 팁

첫번째로, 가급적 수업을 끝까지 참석합니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수업을 몇 번 듣고 정말 효과가 있을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적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크게 나아지는 건지도 확실하지 않고, 이 정도 배웠으면 굳이 더 나가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 8주의 수업 중 다섯 번째, 여섯 번째쯤에 들어서니 몸이 익숙해지고, 좀처럼 되지 않던 것들이 바뀌는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과도 이야기를 해보니, 그 정도 시점부터 체감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처음 두세 번만 듣고 성급히 판단하지 마시고 열심히 참석한다면 저처럼 어떤 단계를 비로소 넘어서는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본인의 약점을 파악하고 이 부분의 개선을 위해 특히 신경씁니다.
이 수업을 듣는 모든 분들은 나름 본인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점들이 있습니다. 발성 문제일 수도 있고, 또는 발음, 호흡일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과 상담을 할때, 연습을 할 때도 이 점을 중점적으로 다룬다면 더 효과가 클 거라고 봅니다.
특히, 처음에 본인이 생각한 약점 이외에 다른 약점을 파악하게 되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1주차 때 개인별 진단이 진행되는데, 저도 이때 제가 생각해본 적도 없었던 발음 문제에 대해 지적을 받았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새길 수 있었고, 발음 개선을 위해 선생님께 조언도 구하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로, 본인 나름의 연습 방법을 만듭니다.
연습이 중요하다는 건 모두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이를 위한 시간을 내거나 일상에 적용하는 것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화 통화를 통해 연습하는 방법을 찾아서 적용했습니다.
전화로 이야기를 하면, 비언어적인 소통보다 좀더 언어적 소통, 즉 발성/발음/호흡에 신경써서 소리를 내는 방법에 좀더 집중할 수 있고, 수업이 끝난 뒤 바로 이를 적용해 보기도 편했습니다.
실제로 대면하여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무래도 사람의 외양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생기게 되고, 외부 환경에도 더 영향을 받게 되니까요. 그래서 전화를 이용하는 연습이 저에게는 효과가 괜찮았습니다.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로는, 아침에 머리를 말리면서 소리를 내는 연습을 하는 루틴을 만든 분도 있다고 합니다.
또 주변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접 피드백을 요청하여 받는 방법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본인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적용한다면, 연습의 효과 향상뿐 아니라 과정 종료 후에도 루틴으로서 계속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3.

마지막으로 맹지영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각도 밥먹듯이 하고, 과제도 빠뜨리고, 가르친 건 돌아서면 까먹는 불량 학생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나름 개근 목표는 달성한 것 같아서 이 점은 스스로 뿌듯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한참 이것저것 질문 드릴 때마다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답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기본적으로 밝고 친절하게 수업해 주시면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시범을 보이실 때는 정말 멋지셔서, 들으며 속으로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소리를 내는 법을 배운다는 것이 테크닉이기도 하지만 결국 사람 사이의 더 나은 소통을 위한 일인데,
사람 냄새라고 해야 할지, 그런 모습을 보여주신 점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계시게 되건 늘 건승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하며
제자로서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지금 잘 하고 있는지 검사해주실 날이 있을 겁니다:

맹지영 선생님과 w스피치 다시 한 번 감사 드리며!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