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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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트레이닝] 반 송지은 강사님 후기

  • 작성자 강승민
  • 작성일 2015.05.05
  • 조회수 184

주말 반으로 12주간 강의를 들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면접 대비란 생각으로 가볍게 들었었는데, 스피치와 소통에 대한 생각 자체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첫 한 달은 기초를 탄탄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교재에 적힌 다양한 내용을 읽다 보면 본질이 흐려질 수가 있는데, 강사님께서 매 시간마다 제스처는 자연스러움 어조는 포즈 등 포인트를 하나씩 꼭 꼭 짚어 주시는 게 좋았어요. 다음에 스피치를 할 때도 그 한 가지만큼은 잊지 않고 적용해 보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별로 변하는 게 느껴지지 않아서 이렇게 해서 늘긴 느는 걸까 싶었는데, 석 달이 지난 지금은 제가 예전보다 자신감도 자연스러움도 많이 향상됐다는 걸 느낍니다. 예전에는 업무적인 자리에서 저한테 말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를 충분히 다 하지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심지어 준비해 간 얘기도 다 못 하고 나와서 속상할 때가 많았어요.
 이제는 어떤 자리에서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얼마 전에는 제대로 의사 전달을 하지 못하면 저희 쪽이 상대방에게 밀릴 수도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예전 같으면 당황해서 해야 하는 말을 다 못 했을지도 모르는데, 이제는 돌발적인 상황이고 준비가 덜 되었는데도 자신 있게 술술 말을 할 수가 있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저희 쪽 주장을 관철시켰고, 돌아오는 길에 이게 내가 석 달 동안 연습한 결과물이구나 싶어서 기분이 참 좋았어요.

 학원에서 발표할 기회가 계속 주어지고, 특히 즉석 발표가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준비해서 발표하는 건 예전에도 곧잘 했었는데, 항상 순발력이 부족해서 고민이었거든요. 강의를 통해 순발력과 자신감이 많이 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제스처의 사용이 자유로워진 것도 큰 수확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면서 두 팔과 손이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계속 방황하고 있었는데, 방황하던 손을 더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스처를 쓰다 보면 제 스스로도 좀 더 긴장이 풀리는 것 같아 좋기도 하고요. 

 석 달 내내 강사님의 재미있으면서도 매끄러운 강의가 참 좋았습니다. 첫 시간에 듣는 사람이 지루해 하면 말하는 사람도 책임이 있는 거라는 말씀을 해 주셨었는데, 강사님 강의를 듣고 있으니까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 것 같았어요. 많이 지치고 피곤해서 수업에 집중이 안 되는 날도, 선생님 강의를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강의에 빨려 들어가서 집중이 되더라고요. 아마 그게 강사님들의 힘이겠지요?

 석 달이라는 시간이 무언가 획기적으로 바꾸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인 것 같아 조금 아쉬워요. 하지만 동시에 그 짧은 시간 동안 얻은 것 치고는 퍽 가치 있는 성과를 많이 얻은 것 같네요. 다른 반도 또 수강하면서 앞으로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는 제 모습을 보고 싶어요.

 W 스피치 덕택에 참 즐거운 석 달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