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여러분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교육 소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개월간의 보이스트레이닝 후기입니다~^^

  • 작성자 백지연
  • 작성일 2012.11.15
  • 조회수 249

1월부터 보이스 트레이닝 8주 ,우지은 선생님 직강 발성발음 특화반 12주, 발성발음 재수강까지 해서 총  8개월 동안이나 들었습니다. ^^

제 후기가 수강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우선 저는 보이스 트레이닝 8주 수료하고도… 목소리가 별로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너무 많았거든요..

학원 강사로 일하면서 분필가루 때문에 목상태도 많이 안좋아졌고…
강의 하다보면 목도 아프고 아이같은 어투…하이톤의 떨리는 음성….

보이스 트레이닝 수업때 김생님께서 제 목소리 진단을 …
울림이 전혀 없는 납작한 소리!! 라고 명명해 주셨답니다.
 
영상을 찍어서 매 시간 확인해보니 목소리만 문제가 아니라 표정도 문제였지요 ㅠ.ㅠ
너무 심각한 표정, 말할 때 입꼬리 비대칭, 한쪽 입꼬리가 의지와는 다르게 떨리는 증상까지 ……
가장 문제였던 건 말할때마다 항상 어깨와 목에 긴장이 들어간다는 것 !!
복식호흡, 발성, 공명.. 이런 걸 몸에 익히는 게 너무 어려웠답니다.
저한텐 너무 추상적인 개념이었어요 …26년간 그런걸 전혀 모르고 살아왔으니 당연한 거겠죠?
이렇게 하나하나 적어보니 정말 심각했네요 ^^;;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우지은 선생님 수업을 6개월 동안 더 들었습니다.
그 전에 보이스트레이닝 수업때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부분들이 … 아! 이게 이런거구나.. 라는 걸
하나씩 배워갔고 수업 갈 때마다 아나운서의 기본 뉴스리딩, MC 오프닝멘트 , 면접 스피치
각각 영상을 찍고 다시 돌려보면서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게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우지은 선생님께서는 잘못된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시고 방법까지 세심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피드백 듣고 선생님께서 시키는 대로 다시 해보면 완전 다른 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
몇초만에….. 전 다른 아카데미는 다녀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같은 수업 들었던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이렇게까지 세심하게 짚어주는 곳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

전 수업 아닌 날도 학원에 와서 늦게까지 연습하고 집에 스마트폰 삼각대까지 사두고
혼자 영상 찍어보고 .. 부족함을 너무 잘 알기에 수업시간에 배운 걸 몸에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결석 한번도 안하면서 열심히 다녔어요~

수료증 받았던 마지막 수업 날 비포 에프터 영상 비교했는데 !! 정말 깜짝  놀랐다죠 .
훨씬 힘있고 안정되어진 목소리. 밝아진 표정. 예전에 정말 내가 하이톤이었나….
귀를 의심하게 하는 차분해진 톤까지 ㅋㅋㅋ

전 이 비포 애프터 영상을 어머니와 제 친한 친구들에게 다 보여줬답니다.
친구가 정말 아나운서 같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목소리가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아직 평상시에도 그런 호흡과 발성으로 자연스럽게 말하는 경지는 아니지만 ,
수업이 끝난 지금도 매일 스마트폰 음성녹음 켜놓고 뉴스리딩 훈련합니다.

요즘엔 저를 잘 모르는 분들도 제 목소리가 차분하고 좋다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예전엔 상상도 못했는데 말이죠.
다른 친구들은 실력이 나날이 좋아지는데 나만 너무 더딘 거 아닌가 걱정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연습만이 살길 ^^!!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욕심도 생기고 지금보다 더 좋은 목소리 만들고 싶더라구요.

수강 고민하시는 분은 다른데 갔다 오시지 마시구 꼭 !! 처음부터 W 스피치에서 발성과 호흡을
익히시길 바래요 ~ 특히 아나운서 준비생들에게 강력추천 하고 싶어요. 
마지막 수업때 우지은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기억이 납니다.

원래 목소리 좋은 사람들은 어딜 다녀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실력이 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타 아카데미에서 발성.호흡.발음 확실하게 잡아주지 못해서 결국 마지막에 여기로
온다고 하네요.
저는 꽤 오래 수강을 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답니다.
겨울에 처음 수업을 듣고 계절이 세번?이나 바뀔때까지 정말 즐겁게 수업을 들었어요.
잊지 못할 거 같아요 !! 주변 친구들 목소리 고치고 싶은 사람 있다면 저는 무조건 여기 추천할거예요.

P.S. 우지은 선생님 ~~!! 선생님과 열심히 공부했던 그때가 그리워요 ~^^
아직 다른 친구들 너무 바빠서 12월쯤 스터디 시작할 거 같아요. 그때 뵐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