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수업이 시작되기 전, 우리 님께서 보내오신 필수 자료들을 확인하며
우리 님께서는 이미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확신에 가득 차 있다는 느낌이 확연히 들었습니다.

우리 님께서는 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셨고,
본인이 교육행정직에 왜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한 부분이 잘 정립되어 있어
수업을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다만, 예상 질문들에 대한 본인의 경험과 사례 정리가 충분하지 않아
면접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진정성 있게 답변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부산시 교육행정직 지원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부산시 교육계의 이슈와 보완점,
그리고 ‘왜 본인이 교육행정직에 적합한 인재인가’에 대한 탐구를 끊임없이 한 결과,
드디어 ‘합격’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수년간 하다 보니, 합격이 예상되는 수강생은
제 예감이 꼭 맞아떨어지면서
이렇게 늘 기쁜 소식을 전해 오게 되네요.

우리 님은 특유의 쾌활한 성격과 소통 방식으로,
공무원 조직에 정말 적합한 인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면접 당일에도 떨릴 법한 상황 속에서,
우리 님의 센스와 융통성을 발휘해 딱딱했던 면접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고 오셨더라고요. 
이러한 인재를 면접관들이 놓칠 리 없죠. ^^

우리 님!
그동안 여러 가지로 마음고생 많으셨을 텐데,
임용되기 전 충분한 휴식 기간을 가지시고,
앞으로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모습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