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현 님, 가천대학교 간호사직 최종 면접 합격
가천대 병원 면접을 준비하며 만난 성현 님은 처음부터 성실함과 진심이 느껴지는 수강생 이었습니다.
전주 에서부터 서울까지 올라오며 면접 연습에 참여했고, 오랜 이동 거리에도 늘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처음 수업에서는 답변을 완벽히 외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지만,
저는 "면접은 외우는 시험이 아니라, 그 중에서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말하는 자리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후 성현 님은 하나하나의 질문을 암기 식이 아닌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식으로 바꿔갔습니다.
특히, 두괄 식 화법 훈련을 통해 "결론-이유-성과"구조로 짧고 단단하게 말하는 연습을 지속했고,
"저는 OO한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실습 중 이런 경험을 통해 환자 중심의 시각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처럼
핵심을 앞에 두는 표현이 습관화 되면서 말에 힘이 생기고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인성 문항은 준비된 즉흥 성으로 대화하듯 풀어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즉흥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되, 사실은 다 준비되어 있는 상태를 만드는 연습을 통해 성현 님은 자연스러운 리듬과 안정된 표정으로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발성과 표정 개선을 위해 "허리 펴고, 주먹 한 번 꽉 쥐고,
정확한 발음으로 (ㅘ, ㅝ, ㅟ, ㅢ)"를 반복적으로 훈련하며 목소리의 전달력과 신뢰감을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강조한 것은 "답변을 다 외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하고, 웃으며 대화하면 그게 최고의 답변입니다." 였습니다.
성현 님은 실제 면접에서도 이 말을 기억하고, 완벽함보다 자연스러운 자신감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 가천대병원 합격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성현 님은 면접을 단순한 기술로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가천대병원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병동에서도 그 미소와 단단한 책임감으로 많은 환자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주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