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진 님, 사립 신라중학교 체육교사 임용면접 최종 합격
국 공립 임용만 준비해온 초수였던 다진 님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교과서적인 답변 구조와 실제 현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수업 실연 방식이 몸에 깊게 배어 있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탄탄했지만, 면접에서는 학생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교육관이 살아 움직이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었죠.
그래서 이번 코칭의 방향은 '더 잘 말하는 것'이 아니라,
다진 님이 이미 갖고 있던 교육에 대한 진심을 현장 언어로 다시 세우는 과정이었습니다.
두괄식으로 핵심을 전달하는 훈련, 추상적인 표현을 걷어내고
실제 중학생의 반응이 떠오르는 장면 중심의 답변 재구성,
그리고 수업 실연 에서는 교과서 문장을 따라가는 흐름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와 상호작용이 살아 있는 수업으로 바꾸는 작업을 함께 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끝까지 방향을 믿고 따라와 준 다진 님의 집중력과 성실함이 결국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면접 직전까지도 긴장과 부담이 컸던 순간들이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스스로의 언어로 교육관을 또렷하게 전달해내며
초수임에도 불구하고 신라중 체육 정교사 최종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다진 님이 보여준 성장은 단순한 스피치 변화가 아니라,
한 명의 예비 교사가 현장의 교사로 단단히 서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게 될 다진 님의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오래 준비해온 시간들이 이제 교직에서 빛나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다진 님의 합격을 마음 깊이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