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님, 북경대학교 포스트닥터 면접 최종합격
수영님은 보이스 수업부터 함께한 수강생입니다.
한국어, 중국어 이중 언어를 구사하셔서 문법이라든지
발음, 그리고 문화적 차이로 인해 대화하는것에도 여러 어려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성격적으로도 다소 조용하고 소극적인 편이셔서 면접과 같은 오피셜한 자리에서
스스로를 어필하는 것을 많이 어려워하셨습니다.
특히 포스트닥터 면접 특성상,
본인의 연구 성과 및 논문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어필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각 연구 별, 논문 별로 장점과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켜나갈 것인지,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 등 구체적으로 정리하여 말하는 연습을 반복했습니다.
계속 공부만 해오셨던 터라 타인 앞에 서는 것은 물론,
말문을 여는 것도 어려워하셨었는데 합격이란 결과를 들려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스스로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좋은 곳에서 원하는 연구 하시고,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에서의 취업까지 이루어내시길 응원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