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정 학생, 중부대학교 중등특수교육학과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장애인 친구의 도우미로 활동하며 특수교사에 대한 이해와 열정은 컸지만
말하는 속도가 느리고 자신감이 부족했고,  생기부 기반의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의 준비와 숙지가 덜되어 있었죠?

그래서 초반에는 보이스적인 부분을 위주로, 중반부터는 답변내용의 첨삭을 위주로 연습해보았습니다.
특히 답변내용 첨삭과 그것을 숙지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했고 꾸준히 연습해보았습니다.
초반에 지원한 학교에서는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지만
마지막 수업까지 실망하지 않고 목소리, 속도, 발음, 자세, 표정 등을 열심히 연습했죠?

무엇보다 3년 동안 장애인 친구의 도우미로 활동하며 얻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특수교사로서 필요한 인성을 면접에서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요즘 교사들은 대부분 모범생이라 학생들을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교사들이 많은데
현정 학생은 마치 엄마처럼, 맞언니처럼 학생들의 마음과 아픔을 잘 이해해주고 보듬어주는 훌륭한 교사가 될꺼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남대 추가합격소식까지 조심스레 기다리며 다시한번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