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해외 전형으로 한동대학교에 지원했던 신준혁 님은 다소 소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었지만 수업에 있어서 매우 착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매 수업 전까지 자신의 에피소드를 적어서 담당 강사에게 전송해 피드백을 받고 숙지해야 하는 대본에 대해서는 매 수업 마다 놀라운 성취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총 5회 수업을 진행하기 전 성적증명서와 생활기록부에 해당하는 외국학교의 서류를 한글로 해석해서 강사의 이해를 도와줬으며
이를 토대로 첫 수업에서는 나올 수 있는 질문과 기출 질문들을 기반으로 답변의 방향성을 정했습니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등 필수발언들 등을 대본화 했으며
세 번째 수업 시간에는 면접 매너와 보이스 코칭, 네 번째, 다섯 번째 수업에서는 모의면접을 통해 스피치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한국말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 보였지만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애 쓴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에서 신준혁님의 이런 성실성이 빛을 발하는 날이 올 것을 믿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