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님! 분당서울대병원 합격을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
계속되는 면접에 트라우마 극복하는 것을 가장 어려워하셨지요.
분당서울대병원 면접에서
면접관이 ‘왜 이렇게 말씀 잘 하세요?’하고 엄청 격하게 칭찬해줘서 기분이 뿌듯했다는 신애님.
긴장감을 떨어트리기 위해 돌발 질문을 하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도록 코칭을 했었습니다.
또한, 긴장을 하면 과도하고 흉식호흡을 크게 하시면서 숨이 가파지고
말이 빨라지는 현상 때문에 보이스트레이닝을 통한 복식호흡, 그리고 시원시원한 발성까지 훈련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손을 단정하게 두지 못하고 자꾸만 꿈찔꿈찔 움직이는 것, 미소를 점점 잃어가는 것 등을
영상 피드백으로 정확히 짚어낼 수 있었고,
그런 부분들은 회차를 거듭하여 수업할수록 좋아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단정하고 바른 이미지와 씩씩하게 말하여 분명하게 전달하는 모습들이
면접관에게 좋은 모습으로 어필이 되었기 때문에 당당하게 합격했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3회로 바뀔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셨지만, 저 하나 믿고 끝까지 따라와주셨고
적극적으로 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저 역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신애님이 꿈꾸던 모습의 간호사로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꿈을 펼치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합격을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