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수 님, 한림대학교 경영학과 면접 최종합격
은수 님께서는 첫 수업 때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실 정도로
긴장하시고 쑥스러워하셨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지만 마지막 수업 때는 제 수강생 분들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울 정도로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얘기하고
새로운 질문, 꼬리질문에도 당황하지 않으며
준비한 답변을 잘 가져와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까지 보여주셨습니다.
은수 님이 더욱 자신감 있게 말씀하실 수 있게 답변 내용을
최대한 은수 님의 이야기로 채울 수 있게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이야기가 도움이 될까요?>라고 질문을 주셨지만
그 안에서 장점, 강점을 꼽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잘 어필되게끔 답변을 만들었습니다.
말 수가 적은 편이시기에 모의 면접을 매 시간 진행했습니다.
눈으로, 마음속으로 외우지 않고 말로 표현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은수 님께서 마지막 수업 때 단순 면접에 대해 배운 것이 아니라
인생에 대해 배운 것 같다고 말씀해주신 게 기억에 남습니다..
그만큼 함께 정말 열심히 오래 준비했고
덕분에 스스로 만족하는 면접 그리고 합격을 거두셨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은수 님!
5,6년 뒤에 취업 준비할 때 꼭 방문하겠다고 한 약속 기다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