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진님 자기추천전형! 인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최종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예진 님! 예진 님께서는 저와 9월부터 총 6회차 개인지도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우리 예진 님과의 만남이 참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데요, 눈웃음이 매력적이고 상냥한 음성을 가진 마음이 예쁜 여고생이었습니다. 

인제대학교 물리치료 학과를 1지망 대학으로 지원하고, 타 대학의 물리치료 학과를 지원하는 상황이었는데요.

인제대학교 자기추천 전형이 면접이 큰 비중으로 차지하는 만큼 물리치료 학과가 원하는 내신성적과 다소 차이가 있는 상황이었기에 온 힘을 다하여 열정적으로 저와 예진 님이 함께 노력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1회차에서는 인제대학교 자기추천 전형은 생활기록부 검증 면접이 아니므로, 인제대에서 제공하는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재료를 알아보기 위해

상담을 하고, 답변의 재료를 찾아보았습니다. 또한 어떤 직업이며, 물리치료학이란 어떤 학문인지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이 아마도 우리 예진 님에게 큰 전환점이 된 것은 아닐까 강사로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또한 학과와 우리 예진 님과의 학과의 접점을 찾기 위해 가장 애를 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회차 수업에서는 '나는 대한민국 물리치료사다'라는 책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아서 오신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책을 읽고 꼭 장차 해운대 백병원의 물리치료사로 일을 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가지게 되었고, 그때 이후로 우리 예진 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아 참 보람 있었습니다.

수업하면서는 

시각적인 측면에서는 예쁜 눈웃음을 장점으로, 바른 자세와 신뢰감 있는 태도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였고

청각적인 측면에서는 순수한 여고생의 목소리에서 더 신뢰감 있는 미래의 의료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노력하였습니다.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더욱 더 우리 예진 님의 진정성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기법을 통해 스토리텔링에 논리를 더하였습니다. 

이런 수업이 회차별로 잘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것이 우리 예진 님께서 과제를 잘 수행해 내주셨고, 무엇보다 추석 연휴 동안 목소리를 강화하여 표현해내었다는 것이 감동적이었습니다. 

합격했다는 소식과 함께, "엄마·아빠도 학원 다니길 너무 잘했다 하시고, 선생님과 준비한 덕분에…."라는 문구를 읽고 강사로서 다시금 소명 의식을 다잡았습니다.

헤헤 눈웃음이 아름다운 우리 예진 님^^ 사실은요! 저랑 준비한 덕분이 아니라, 우리 예진 님의 정직한 노력과 물리치료사를 향한 진정성 덕분입니다.^^

함께 수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예진 님 앞으로도~~^^ 학원 종강 후 가끔 이메일 주시니 너무 좋았는데 앞으로도 가끔 생각날 때 이메일로 소통해요!

예진 님 인제대 물리치료 학과에서 뭉클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