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은 님, 울산교육청 유아 임용 면접 최종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희은 님과는 개인면접 3회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만나는 날, 희은 님은 사실 필기시험 결과 좋지 않은 성적이 걱정이라며 속상해했고요.

무조건 면접에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며 말했습니다.  

희은 님과 저는 면접은 당연 만점!!  최고 점수를 받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수업 시작 전부터 메일로 수업실연 동영상을 주고받으며 소통했고,

3차례의 수업 모두 면접 당일처럼 수업실연, 구상형, 즉답형 답변을 동영상 촬영하고 피드백을 했습니다.

다만, 희은 님은 목소리 톤이 높고, 다소 날카롭게 들리기 때문에 15분 남짓한 수업 실연할 때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이스 트레이닝은 부드러운 발성법에 집중 연습했습니다.

희은 님은 4년의 경력이 있었지만 유독 수업 실연 시 발문을 가장 어려워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수업 현장과 수업 실연은 다른 문제이지요.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주제에 따라 수업 목표와 수업 강의계획을 함께 세우고  15분 동안 연습을 반복 지속적으로 했습니다.

동영상 촬영을 보며 부족한 점을 다시 한번 체크하고 반복 연습을 했습니다.

3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최대 한 다양한 주제로 수업실연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희은 님은 목표에 맞는 발문도 점점 늘었고 마지막 날에는 어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수업실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수업과정안 준비도 됐습니다.

마지막 점검일, 구두 두 켤레를 가지고 온 희은님은 어떤 것이 좋을까 의논하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면접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당연히 수업실연과 심층 면접을 진행하면서 저는 희은 님의 합격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합격 소식은 언제 들어도 설레고 기쁩니다!!

그래서 희은 님이 보내주신 합격 메일을 읽고 또 읽고 소리 내어 읽어 봤습니다. 

당연히 합격할 줄 알면서도 정말 날아갈 듯 기뻤습니다.

" 강사님! 저 합격했습니다!!!!
면접 50점 만점에 47점 받았습니다!
수업도 40점 만점에 39.6점 받고, 과정안도 10점 만점에 9.6 받고
높은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기쁨을 함께 나눠주신 희은 님 정말 고맙고, 우리의 목표인 높은 점수로 합격한 희은 님 대단합니다!!!

이 모든 것은 매 수업 시간마다 과제를 정말 열심히 해온 희은 님의 노력의 힘이었습니다!! 

저를 믿고 열심히 잘 따라온 희은 님 께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희은 님, 희은 선생님~~ 우리 어린 친구들을 위한 누구보다 큰 선생님이 되실 것을 믿습니다~~

2021년 울산교육청 유아 임용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희은 님의 교사 생활도 W 스피치가 끝까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