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 님, CJ프레시웨이 영양사 면접 최종합격 

가은 님은 막 대학교를 졸업한 상태로 대졸 신입공채에 지원하셨습니다.

하지만 산업, 직무 특성 상 경력자들이 많이 지원하는 채용이기에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없는 경력을 만들어낼 순 없는 것이기에, 이미 이력서는 낸 상태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경험, 장점들 중에 살릴 수 있는 것들을 고민했습니다.

학부 시절, <농식품인재 장학생>에 선발되어 여러 연수 및 실습을 하셨던 경험을 갖고 계셨습니다.

단순히 식품영양에 관한 활동이 아니라 실제 여러 지역의 농식품들이 각각 어떻게 재배되고 

어떤 유통 과정을 거쳐 급식소로 넘어와 식단으로 활용되게 되는지 

일련의 과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그 과정 속에서 농업인들과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하나의 재료, 식품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드는지도 깨달을 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영양사가 되어야겠다는 확신,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소통능력을 어필하기로 전략을 세웠습니다. 

스토리가 명확한 만큼 동기와 강점이 드러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타 지원자들보다 나이가 어릴 것으로 예상되어 

보다 어른스럽고 자신감 있는 어투를 만들기 위해 어미에 힘이 빠지는 습관과 불안정한 톤을 개선했습니다.

기본적인 발성, 발음 훈련을 하고 이를 이용하여 답변을 소리내어 읽을 수 있도록 코칭했습니다.

처음엔 걱정이 많으셨지만 그만큼 열심히 노력하셔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셨다고 생각합니다 !

가은 님 첫 직장생활 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영양사가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