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 님, 한국공학대 미디어디자인공학과 면접 최종합격 

희영 님께서는 다소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수업 준비 해오시고 

수업 외에도 메일로 질문을 주시곤 하셨습니다. 

또한, 지원하신 전공에 대한 열망이 컸고 

그에 맞추어 준비한 생기 부 내 활동과 이외 스스로 공부한 것들이 풍부했습니다. 

하여 전공 역량에 대해서는 만점을 받기 위하여 

관련 에피소드를 3가지 정도는 뚜렷하게 정리하여 숙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 안에서 우선순위를 매겨 가장 자신있는 답변을 먼저말할 수 있도록 전략도 세웠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은 다소 빠르고 공격적인 어투였습니다. 

이것은 성향의 문제이기 때문에 빠르게 바꾸긴 어렵다고 판단되어

-1초 쉬고 답변하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 질문은 정중하고 공손하게 시간 요청드리기

-시선은 두 문장에 한 명 씩 이동하기 

등등..우리만의 공식을 세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협력적인 부분에 있어서 오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판단되어 

디자인 관련하여 고등학교 시절에 친구들을 도와주었던 에피소드도 

꼭 말하고 나올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열심히 하셨기에 값진 결과 얻으셨다고 생각합니다 ! 

배우고 싶은 전공으로 입학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꼭 멋진 그래픽 디자이너가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축하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