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미 님, 백석대 간호학과 편입 면접 최종 합격
연미 님께서는 전혀 다른 전공으로 학사를 졸업하셨고, 사회생활을 한 지 꽤 된 분이셨습니다.
아버지를 모시며 간호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으시고 편입을 준비하시게 된 케이스였습니다.
전적 대학 성적이 월등하지 못했고, 학업에서 손을 놓은 지 꽤 되셨기에
사회에서 했던 일들과 간호사에게 필요한 역량을 매칭시키기로 전략을 세웠고,
개인적인 동기가 뚜렷하기에 이 부분을 꼭 어필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여러 사람을 대하는 업무를 하셨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외국어를 이용하셨고 봉사 활동도 겸하셨기 때문에
간호사가 되어서도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대할 수 있다는 접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의료 용어의 대부분은 영어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충분한 강점이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여러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어려웠던 민원 응대 에피소드를 통해 준비해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