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님, 동명대학교 호텔경영학과에 합격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수한 성적의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셨지만 이후 장래 선택에 대한 기로에서 깊은 고민이 있었지요.

첫 수업에는 민수님이 그동안 해오던 관심 분야와 거리가 있어 방향성을 잡기도 어려웠구요.

어색한 미소와 걸음걸이 때문에 조금은 위축되었던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하지만 ‘하고자 마음먹은 것은 끝까지 해낸다.” 라는 동건님의 말씀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스스로 책임감을 다 하려는 모습 하나만으로도 저에게는 민수님에게서 무슨 일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후 진솔한 대화를 통해 민수님의 과거와 현제, 미래까지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습니다.

혼자 국. 내외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고 배운 것들, 그 속에서 커피에 대한 관심과 지적 호기심이 호텔리어/바리스타로서의 시작일 수 있음을 깨닫고, 이후로는 진심을 다해 준비하셨지요.

대입 시즌, 수많은 수강생 분들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훌륭한 준비성과 몰입도는 진심으로 칭찬과 감사의 말씀을 다시금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면접 이후 저에게 보내 주신 메일 한통에 담긴 ‘자신감이 생겼어요. 후회없이 잘 말하고 왔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대견스러울 정도였답니다.

호텔리어로서 꿈을 가지고 넓은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통해 민수님의 깊이 있는 모습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호텔리어가 되 시길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