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After
아이 같은 말투와 가녀린 목소리
이분은 체구도 작으신데 목소리까지 가녀리고 아이 같아
강단이 있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해 고민이라고 하셨습니다.
실제 첫 시간 before 파일을 녹음할 때 입을 거의 벌리지 않으셨고, 표정 또한 어두우셨습니다.
그리고 서술어 끝 부분에서는 입 밖으로 소리가 끝까지 나오지 않고 소리가 안으로 기어들어가 버리기도 했는데요.
이런 전체적으로 힘이 없고, 자신감 없어 보이는 목소리를 개선시켜 드리기 위해
복식호흡을 직선으로 내뱉는 훈련과, 힘 있는 발성을 하는 트레이닝을 주로 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비유방법을 들어서 목소리로도 감정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법을 알려드렸으며,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 하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렇게 8주 동안 한 번의 결석 없이 꾸준히 수업에 참여하시더니
어느 순간부터 발성에 심지가 단단히 생기시고, 표정도 한 층 밝아지셨습니다.
빠른 변화가 찾아오지는 않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끝까지 연습하시더니 마지막 after 촬영에서는
밝은 미소와 울림과 힘이 있는 목소리를 마음껏 뽐내셨습니다.
스스로도 이런 변화에 기뻐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는데요~^^
하지만 보이스 트레이닝은 수료 후에도 꾸준히 연습해야하시는 것 아시지요?
또다시 힘없는 목소리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실 수 있도록
하루에 10분씩이라도 틈내서 호흡, 발성, 발음 (호발발^^) 꼭! 연습해주세요
8주 동안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