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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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힐링스피치_오수현 강사님 수강후기입니다.
  • 이가영
  • 2024.08.31
  • 312
현재 이직 준비중인 평범한 사회초년생입니다.
저는 말할 때 대화의 핵심을 벗어날 때가 꽤 있고, 목소리도 작은 편이라 듣는 사람에게 믿음을 잘 주지 못했던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회사 생활을 하며 의견을 낼 때 제대로 설득력 있는 대화로 ‘저를 지키면서’, ‘신뢰할 만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런 고민 중 용기내어 W스피치 상담을 받았고, 힐링스피치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주 1회 8주란 시간은 짧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도 잠깐 그렇게 생각했지만, 확실히 인사이트를 가지고 가자는 마음을 다지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OSC말하기법 같은 말하는 순서와 수사법, 감정 표현법, 제스처 등 청중을 사로잡는 스피치 개념을 익히고, 같이 듣는 수강생분들과 1분/3분 스피치를 해보며 피드백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소리를 내는 방법도 잠깐 배울 수 있습니다. 힐링보이스만큼은 아니더라도, 목소리에도 고민이 있으신 분께는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수현쌤이 주시는 피드백과 녹화본을 보며 저의 말하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고, 그 주에 했던 스피치를 다시 녹음해보며 그래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스스로 스피치 연습하는 시간을 따로 가졌습니다. 그리고 녹음본과 함께 선생님께 목소리 크기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도 말씀드렸는데, 친절히 제가 필요한 부분을 콕콕 집어서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말하기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면, 듣는 사람에게도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스피치로 들린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완벽하진 않지만, 이제는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할 지, 어떤 태도로 대화할 지에 대해 앞으로도 계속 의식하면서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만약에 수강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수업 때 만이라도 최대한 활용하자는 마인드로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이든 하기 나름이기 때문에, 똑같은 돈을 투자하더라도 시간을 어떻게 쓰고 활용하냐에 따라 개인의 성장이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는 부산에서 힐링보이스 수업을 제 의지와 관계없이 다닌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수업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어서 제대로 다니지도 않았고, 수업 내용을 제 걸로 만들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깨달음으로 수업 결제를 하고, 투자한 만큼의 성장을 꼭 이루겠다는 목표로 다니게 되면서 말하기에 대한 공포감 하나는 확실히 뚫고 간다고 느낍니다.

그동안 친절히 진심으로 수업 진행해주신 수현 강사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서로를 응원하며 마무리하는 시간은 저도 감동이었습니다. 또 뵙게 된다면 성장한 모습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