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서울까지 먼 곳으로 학원을 왔다 갔다 했다.
대학교 입시가 간절한만큼 더 완벽한 면접을 위해서 학원을 다니기로 결심했다. 
첫 수업부터 강사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나보다 잘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굉장히 많이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칭찬과 격려로 용기를 받으니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충전되는 수업이었다. 
답변 첨삭뿐만 아니라 모의면접도 해보며 내가 어떻게 말을 하고 있는지, 말을 할 때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습관들은 없는지 하나씩 
다 체크해나갈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발성 트레이닝도 받으며 상대방에게 더 명확한 전달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도 배우게 되었다. 
그렇게 3회차 수업이 끝나고 학교에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모의면접을 보게 되었다. 
학원의 도움 덕분인지 모의면접을 해주신 선생님께서도 엄청 잘한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딕션과 발음, 발성도 좋고 이미지도 좋아서 따로 피드백 해주실게 없을 것 같다며 말이다. 
앞으로 나의 일생에는 남들 앞에서 인터뷰를 하거나 면접을 볼 기회가 많이 주어질 것이다. 
그러한 소중한 기회를 명확하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이 학원을 통해 배우게 되었다. 
꼭 좋은 소식 들고 강사님께 축하받으러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