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양대학교를 다니다가 반수를 하기 위해 휴학 내고 바로 기숙학원에 들어갔습니다. 
그곳에서 정말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주눅들어 제가 하찮고 쓸모 없게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우울증, 자기혐오, 번아웃이 동시에 와 9월부터 11월초까지 공부에 손을 놓았습니다. 

고려대 계열적합형을 다행히 1차 합격하게 되었지만 자기혐오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어머니께 절대 면접보러 안 갈거라고 버텼지만 
어머니의 간절한 부탁으로 줌으로 하는 W스피치 면접 수업을 3번 정도 수강하였습니다. 
첫 수업 때 "배경지식이 부족하고 면접에서 한 번도 합격한 적이 없어서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면접을 보는 것에 두려움이 있습니다. 
지금은 자신감이 더 떨어진 상태입니다. 목소리가 좀 특이한 편인데다 사람들 앞에서는 긴장한 탓에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소리가 많이 작아집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강사님께서는 제 상태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그 덕에 점점 자신감을 되찾고 생각을 조리있게 전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저를 위한 강사님의 많은 충고를 듣고 면접 당일에는 새로운 문제를 풀기보다는 
예전에 풀어보았던 계열적합형 인문 기출 2년치를 반복하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면접관분들께 자신있게 제 생각을 전하였지만 3일정도만 연습한거라 당연히 떨어질거라 생각했습니다. 
기대조차 하지 않았지만 수시 발표 마지막날에 고려대학교 입학처에서 4차 추합 전화가 왔습니다!!!!!
인생 처음으로 면접에서 합격하였습니다. (저에게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수강생의 성향을 고려하면서도 밀도 있게 수업해주신 W스피치 강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