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강사님의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는 수업이였습니다.
강사님께서 칭찬은 물론이고 고쳐야할 부분을 콕콕 잘 찝어주셨어요. 예리한 분석에 '역시 전문가구나...' 생각했습니다.
저는 어린아이 같은 목소리를 개선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였으나, 낭독할때 더듬고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는 것 또한고민이였습니다.
1. 발성
매주 강사님과 과제 영상을 함께 보면서 어떤 발음에서 목이 닫히는지, 어디서 목에 힘이 들어가는지, 어떤 억양이 어린아이 같은 느낌을 주는지 등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만의 문제점들을 좀 더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8주동안 목소리가 커지고 발성에 감을 잡게 되어 매우 만족합니다.
2. 낭독 더듬기 개선
그동안 낭독을 더듬는 이유가 독서량 때문인줄 알고 열심히 책을 읽었지만 큰 효과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사님께서 제 급한성격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하셔서 의문이 풀렸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천천히 읽을때 조금 더 개선됨을 느꼈습니다.
3. 일상 적용
사실 오랜시간 익숙해진 기존 말투는 쉽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배운것들을 생각하며 말할때 주변에서 달라졌다는 말을 들어서 기분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일성 적용을 위해 장르연습을 추천해주셔서 수업은 다 마쳤지만 꾸준히 까먹지 않도록 연습하며 익숙해지려고 합니다.
그동안 강사님 덕분에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였고 제 자신도 8주동안 변화함을 느껴서 뿌듯한 시간이였습니다. 장지혜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