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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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트레이닝 속성반] 강력추천합니다!
  • 서예*
  • 2015.10.31
  • 1,21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시청점에서 4주간 강사님의 보이스 트레이닝 속성반을 수강한 승무원 준비생입니다.
저는 첫지원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문제점을 찾던 중 딱딱하고 무뚝뚝한 말투와 목소리, 

사투리 억양이 승무원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처음엔 혼자 책을 사서 시작했지만 봐주는 사람 없이 하다보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매일 꾸준히 하기가 어려워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선생님이 짚어주신 제 목소리의 문제점은 사투리 억양, 먹는 호흡, 탁성이었습니다.



먼저, 복식호흡으로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얘기하면 목이 아프고 말의 어미가 갈라졌습니다.

그 부분을 개선하고 힘있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 코로 숨을 들이마셔 배를 부풀리고 입으로 숨을 뱉는 복식호흡을 배웠습니다.

처음엔 복식호흡으로 풍선을 불 때 조금도 불어지지 않았는데

4주 간의 수업이 끝나갈 쯤엔 같이 수강한 언니와 저, 둘다 풍선이 크게 불어져 정말 뿌듯했습니다.



그 다음은, 포물선 낭독으로 제 말투에 묻어나는 사투리 억양을 잡았습니다.
문장을 시작할 때와 특정 단어에서 저도 모르는 새에 사투리 억양이 나와 선생님께서 포물선 낭독으로 책을 읽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손을 포물선으로 그리면서 말하니 정말 사투리 억양이 많이 개선됐지만

초기엔 로봇같이 말해서 손동작 없이도 부드럽게 말할 수 있게 꾸준히 연습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특정 단어에서 사투리가 묻어나와 연습을 계속 할 계획입니다.



또한, 듣기 좋은 소리,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를 위해 아치를 열고 공명음 내는 법을 배웠습니다.
아치를 열고 호흡을 뱉는 것은 어렵지 않게 했지만 소리를 싣자 공기를 먹어 선생님께서 꾸준히 봐주셔 지금은 많이 개선됐습니다.

공명음을 목소리에 더하면서 탁성도 눈에 띄게 줄고, 어미에 갈라짐은 정말 제가 느낄 정도로 확연히 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듣기 편한 스피치를 위한 장음, Pause 등 5가지 강조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목소리가 무미건조하고 딱딱하기 때문에 면접에서도 답변을 할 때 친절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섯가지 강조법을 면접에 적용하므로써 친절하고 자신감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겠습니다.



좋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호흡, 발성, 발음 세가지 모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강사님을 만나며 빠르고 정확하게 제 목소리의 문제점을 알았고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매 시간 동영상 녹화를 통해 문제점을 직접 깨달았고 4주 간의 수업이 끝날 쯤엔 변화를 몸소 체험했습니다. 
8주간의 수업을 들었으면 더 큰 변화를 봤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저도 강사님 같은 목소리를 얻을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해야겠습니다.



강사님께서 정말 친언니처럼 봐주셔서 수업하는 내내 즐겁고 재밌었습니다.
수강생이 2명이라 더 가족같은 분위기였고 많은 연습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보이스 심화반과 스피치 수업도 듣고 싶습니다. 부모님과 조금 더 상의해보고 다음 수업 들으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