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우연히 학원입구에 있는 공고를 보고 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무레도 프레젠테이션 이라는 게 살면서 피할 수 없는게 당연하다 보니 관심을 가지고 들었는데요.

선생님의 특강을 들으면서 2가지 방향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면 안 되는 것과 해야 되는 것이죠.

 

 

발표를 하다보면 긴장을 하다보니 온갖 안 좋은 습관이 나타나죠.

의미없는 의성어, 자신을 낮추기, 빨라지는 말 속도 등이죠.

이런 게 안 좋은 것은 알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기는 힘듭니다.

그냥 저 발표자 뭔가 이상한데? 알아듣기 힘드네… 수준이죠.

하지만 이 특강을 들으면서 정확히 어떤 행동이 문제가 되는 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자신에게 적용해보면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이 문제였구나를 알게 되겠죠.

 

 

이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알았으니 무엇을 해야 플러스가 되는 지도 알아야겠죠.

이 특강에서는 어떤 행동과 내용 구성이 청자가 알아듣기 쉽게 하는 지 알려줍니다.

인용도 대학교 발표에서 쓸 수 있는 인용이 있고 회사 상사들에게 보고할 때 사용하는 인용이 있겠죠.

그리고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어 그걸 음미하게 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들은 들으면 상식적으로 보이지만 유감스럽게도 적용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도덕시간에 나오는 노인에게는 자리를 양보하라처럼 들으면 당연하지만 나는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힘든 그런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특강으로 어떤 행동을 어떨 때 적용해야 하는 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듣게 된건 우연이었지만 지금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무척 도움이 되는 강의 였습니다.

지금 제가 필요한 것은 실제 회사생활에서 써먹어야 하는 발표였는데 그것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