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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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스피치 트레이닝] 시청점수업 듣고 있는 학생입니다
  • 김재홍
  • 2015.10.10
  • 1,091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아시는 분의 소개를 받고 이 학원에 다니게 되었고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남 앞에서 발표한다는 행위 자체를 꺼려했습니다.

예를 들어 대학교에서 교양과목을 들을 때 아무리 재미있는 교수님이라도

중간에 발표 20점 같은 내용이 들어있으면 무조건 제외했지요.

말하자면 기피 제 1순위 였다고 할까요?

거기다 성격도 급해 말을 너무 빨리하기 때문에 친구들이랑 대화할 때 가급적 말을 하지 않으려고 하지요.

 

하지만 이 학원에서 선생님 수업을 들으면서 달라졌습니다. 제가 무엇을 고쳐야하 하는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는데

상세하게 지금 무엇이 어색하고 잘못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걸 고치려면 어떤 자세와 태도를 취해야 되는 지를 알 수 있었지요.

예를 들어 긴장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삐딱하게 서고 다리를 덜덜 떨면서 말이 평소의 2배 이상 빨라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서 자각하게 되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앞에서 견본이 되서 보여주시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도 가르켜 주시지요.

 

게다가 이 학원에는 저같은 대학생 뿐만 오는 게 아닙니다.

스피치의 중요성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 더 뼈저리게 느끼기 때문에 직장인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편이지요.

이러한 직장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앞으로 배워야 할 방향도 배울 수 있습니다.

직장에 다니기 전에는 어떤 스피치가 필요한지 감도 잡기 힘들지만

이 스피치 학원에 온 직장인들을 보면 어떤 걸 배워야 하고 어떤 걸 고쳐야 하는 지 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분은 신입사원 교육을 시키시는 분인데

이 분 말씀을 들어보면 이미 많은 걸 알고 있지만 더더욱 욕심이 나서 오신 분이기에 어떤 스킬이 필요한지 많은 참고가 되었지요.

예를 들어 말을 할 때 중간에 텀을 두어 상대방에게 생각할 시간을 준다처럼 말이지요.

 

아직 수업이 끝나진 않았지만 앞으로 수업에서 배울 게 기대되고

그 끝에 제가 어떤 모습으로 서 있을지 생각해보면 지금도 가슴이 두근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