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월6일부터 9월1일까지 스피치 발전반을 들은 조성호입니다.

제가 W스피치를 찾은 이유는 어릴 때부터 뭐든지 빠르게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을 할 때도 빨리 말해서
사람들이 항상 다시 물어보곤 했습니다. 이런 성격 때문에 발음도 부정확하고 발성도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에 나가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W스피치에 와서 첫 번째로 내가 가지고 있는 두려움을 깨고 싶었습니다. 두 번째는 스피치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첫날에 수업을 들으러 갔는데 저 말고 수강생 남자 2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어색하고 많이 다운되어 있었는데 박강사님께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주셨습니다.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할 때도 마음을 편안하게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업은 스피치에 대한 강의를 듣고 배운 것을 적용하면서 발표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집니다. 듣고나서 내가 무엇에 문제가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내가 무엇을 고쳐야 할지 알게 되었습니다. 부정확한 발음과 얼어있는 자세 그리고 항상 급하게 말하려는 모습을 많이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혼자서 하면 절대 모르는 문제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발표한 영상과 오늘 배운 것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게 해주신 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박강사님께서 항상 자신의 이야기를 많이 담아보라고 발표할 때 편안하고 천천히 말하라고 했던 모습이 생생합니다.
이렇게 발표를 매 수업시간 마다 하다보니 어느새 발표하는 것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내가 앞에 나가서 준비한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이런 나 자신이 신기했습니다. 앞으로는 더 잘 준비하고 연습해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발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시간 전에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물어보면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게 정성껏 알려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수업을 1:1로 하게 되었는데 7번 수업을 듣고 스피치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4~5개의 질문을 했었는데 거기에 대한 질문들을 하나하나 자세하게 얘기해주실 때 정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해서 그것으로 스피치에 녹여야 한다는 말씀. 항상 기억하며 더욱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피치 발전반 수업을 들으며 한 달이라는 시간이 정말 아깝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박강사님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