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반 걱정반으로 학원 문을 두드렸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렇게 한달이 지나고 9월이 되었네요
    
제가 학원을 등록한 이유는 우선 목소리가 떨리는 것을 개선하고 싶었구요.
하고자 하는 말이 생각만큼 잘 안 나오고 상대방한테 제대로 전달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스피치 발전반을 등록했습니다.
 
주 2회씩 총 8회, 카메라촬영은 무려 18번이나 했더라구요
수업이 끝난 후 이메일로 그날 수업내용 정리와 꼼꼼한 피드백이 무엇보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잘했던 발표보다 못했던 발표가 훨 많았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제 모습을 보니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열정이 넘치는 정강사님과
한 달간 함께했던 같은 반 친구들이 없었다면, 제가 이렇게 까지 만족을 못했을 것 같습니다.
다들 정말 고맙습니다. ^^
다음에 또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