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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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치트레이닝] 교육후기
  • 박지원
  • 2015.07.10
  • 1,370
많은 사람들은 남들 앞에 설 때나 발표를 할 때



긴장을 합니다. 그래서 나가서 대중 앞에 섰을 땐 머리가 백지가 되어



제대로 말도 못해보고 내려오곤 하죠.



저 역시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발표수업을 할 때 긴장을 많이 해



제대로 발표를 한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제가 발표를 잘 못하다 보니 앞에서 말을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 멋있어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들이 부럽기도 하고 발표태도도 개선해보고 싶기도 해서



휴학기간을 이용해 스피치 학원에 등록을 했습니다.



학원을 다니고 첫 발표 때는 역시나 예전에 발표했던 그 모습 그대로



사람들 앞에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발표를 마쳤습니다.



첫 발표 후 강사님이 개선해야 할 점을 말해주셨지만.



초반에는 개선해야 할 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적용이 되지 않아 좌절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발표를 할 때마다 강사님이 계속해서 길을 잡아주시고 격려도 해주시니까



어느 순간 자신감이 생겨 저도 모르게 긴장이 확실히 줄더군요



긴장이 줄어들다 보니 앞에서 말하는게 조금씩 자연스러워지고 배운것도 잘 적용하고



가끔 내용을 잊어버려도 예전보단 마음에 여유가 생겨 제 나름대로 순발력있게 처리도 하고ㅎㅎ



확실히 변하는게 느껴지니까 강의가 점점 재미있어지더군요



강의 들으면서 거의 쓰지 않았던 제스처도 써보고



감정표현에서는 모든걸 내려놓고 감정표현 연습도 해보고



지금까지 많이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스피킹을 하다보니 스피킹 배우는 맛이 있더라구요ㅎㅎ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할 때는 지금까지 배운 것으로 학교에서 발표한다는 생각으로 발표를 해서 그런지 발표가 끝나고 학교에서

발표하던 모습을
떠오르더군요 전과 비교해보니까 정말 많이 달라져있었습니다.



첫째로는 학교에서는 문장으로 다 기억하려고 해서 까먹으면
완전 멘붕이였는데



학원에서 발표 때는 배운대로 핵심 단어만 체크해서 기억하다 보니 잊어버리는 경우는 좀 적더군요



둘째로는 발표할 때 화면만보고 발표를 했었는데 지금은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사람들과 시선을 마주치면서 발표를 합니다.



마지막 셋째로는 발표할 때 여유가 생겼다는 것 예전엔
긴장해서 손이 안절부절 못했는데



지금은 발표 할 때 필요한 제스처만 쓰고 아닐 땐 잘 멈춰있습니다.



프레젠테이션 땐 위의 3가지도 잘하고 준비도 나름 잘해서 제가 했던
발표 중에서 제일 잘했던 발표가 아닌가 싶습니다.ㅎㅎ



그렇게 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2달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고 종강을
했네요



같이 수업 들었던분들이 다들 열심히 하셔서 저도 더 열심히 하지 않았나 싶어요





강사님 그리고 스피치 강남 2시 월목반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