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w스피치학원에 문을 두드리게 된것은 발표불안증, 발음이었다.
사람들앞에서 서서 이야기 할때 안녕하세요~ 할때 메에에에~ 염소 우는 소리로 목소리가 나왔고
얼굴은 홍당무, 눈은 어디다 둘지 몰라 흔들렸고 손도 떨렸고 입술도 내의지와 관계없이 부르르 떨렸다.
나는 어릴때부터 심한 발표 불안증이 있었다.
친구들이 앉아서 말잘하면서 앞에 서면 왜그러냐 ~
이렇게 말해서 누가 신뢰감을 가지겠나… 난 안돼.. 자괴감에 빠졌다.
인터넷에서 여러 스피치 학원을 고르던 중 내 눈에 보이던 w스피치 학원 후기 피드팩 동영상까지 후기까지 꼼꼼히 살펴 본후
결정했다.
보이스랑 스피치 함께 등록했다.
불분명한 발음, 중얼중얼거림.
어렸을때 애들이 내말을 잘 못 알아듣겠다고 했다. 그만큼 발음이 좋지 않았다.ㅡㅜ
첫 수업을 듣고 선생님에 신뢰감이 생겼다. 과외같이 체계적인 수업, 여기라면 나를 바꿔줄수 있을 거란 확신이 들었다.
스피치 첫날 ~
어떤 식으로 스피치를 해야하는지 요령과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수업중간 중간 실전 실전 실전…
떨렸다 나를 쳐다 보는 카메라 .. 사람들 눈을 보니 떨려서 말을 할수가 없었다.
그냥 줄줄 읽었버렸다.
선생님의 피드백과 함께 내모습을 보여주었다.
발표하는 내 모습을 실제로 처음 보았다. 이런 쿵..충격적이었다.
몇번의 수업동안 아이컨텍이 안 되서 큰 문제였다.
사람 눈을 보면 얼음이 되서 머리속이 하얗게 되었다.
이후 매일 수업마다 스피치 하는 방법의 설명 실전, 동영상, 피드백
수업이 끝난후 어떤점을 고쳐야하는지 부족한지 메일로 피드백과 함께 동영상이 날라왔고..
어느새 동영상에 찍힌 모습을 보는 걸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
스피치를 웃으면 이야기하는 내모습이 담겨있었다. 신기했다.
이젠 남앞에서 서는 것이 예전처럼 두렵거나 무섭지 않았다.
학창시절부터 이때껏 몇십년 말하는것이 너무 싫고 힘들어했던 내가 한달만에 이렇게 바뀔수 있을 지 정말 몰랐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청중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여유있게 웃으며 말할수 있게 되었다.^^
딱 한달만에 일어난 일이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기대 이상이었다.
실전,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하는것이 두려움을 극복할수 있구나..
그리고 스피치를 통해 노력하면 하면 모든지 할수 있다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희망과 함께
이젠 무엇을 배우더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
바뀐것은 말,스피치뿐만 아니라 마인드까지 바꿨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대화반도 듣고 싶은 마음이 든다~
친해진 수업 같이 들은 영미 언니랑 정선아~ 자주 만나자 약속하며
4주동안 고생하신 예쁜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수업시간동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w스피치학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