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말로 천ㄹ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은 저에게는 전혀 해당하지 않는 말이었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말을 잘 못한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드디어 개강날…정선생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것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마이크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귀에 목소리가 쏙쏙 들어오고 표정도 너무 밝으셨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