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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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스피치트레이닝] 강사님 감사합니다.
  • 김기범
  • 2015.05.07
  • 1,315
안녕하세요.
3~4월 주중 저녁반
스피치트레이닝(주강사님) 수강생입니다.
머릿속, 마음속 내면의 말들을 잘 표현/전달하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바꿔 보고자
조심스레 W-스피치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16주간 주2회 코칭강의, 주4회 스피치 과정을 지내왔습니다.
전체 스피치 횟수는 60회가 되며,
다양한 주제로 발표내용과 기승전결이 있는 트레이닝을 하면서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앞에 나서 발표에 대한 긴장감과 어설픈 전달은
세세한 코칭과 함께 녹화영상의 모니터링을 반복하고, 
학습 내용 및 다양한 표현방법을 조금씩 적용하면서 
점차 상황에 대한 익숙함을 몸으로 배울수 있었습니다.
발표주제 대한 내용을 생각해야 하고,
그 내용(키워드 중심)을 숙지해야 하고,
어떻게 발표를 해야 하는가(학습내용의 적용) 고민을 하고,
머릿속 시뮬레이션 또는 리허설 하는 과정들이
트레이닝 그 자체임을 알고 적응해 나갔던 것 같습니다.
매회마다 주제에 대한 내용을 준비하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발표주제도 자신에 대한 것이 대부분 이었기에
발표준비를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반부가 지나가면서, 일부 발표주제(자신의 얘기)에 대해서는 키워드만을 생각하고
즉흥적 발표연습도 해보곤 했습니다.
자칭, 준비없는 발표의 긴장감을 완화하려는 일종의 순발력 테스트인 것이지요.
조금 익숙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가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 때는 말을 배우듯
학창시절에는 국어, 외국어 등 어학을 배우는 과정이 있었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처음 인것 같습니다.
이렇듯,
성인이 되어서도 말 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인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좋지 못한 습관이 들기 때문이겠죠.
업무에서, 사람과의 대화에서 또는 기타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감정이 쌓이다 보면
좋지 않은 내면의 표현들이 말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말의 중요함을 알고
이를 개선하고자 찾아오는 수강생들은
스스로를 책임지는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강사님의 입장에서는
여러 수강생들의 발음/발성과 스피치 내용/스타일, 태도 등등..
어설프고, 어색한 발화를
묵묵히 지켜보고, 듣고, 코치하는 것이
여간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인내심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강사님의 마음열기에서
수강생들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꾸준히 함께했던 동기생들과 같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후반부로 갈수록
같이했던 모두에게 더욱 상승효과가 작용했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일상에서 말을 잘 하기 보다는 적절하게 하고 싶었고,
회사에서 발표를 잘 하기 보다는 제대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있는 가운데
스피치트레이닝 과정을 통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고,
이러한 기반을 가지게 된 것에 충분히 만족하고,
저와 같은 경우에 있는 분들께 추천해 보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주강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