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앞에서 말도 잘 못하던 제가…


강사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강사가 된지 4년이 되가는 시점에서…


어느 덧 교육 진행을 하고는 있지만…


자신감 보다는 긴장을 많이 하고, 당황하면 얼굴이 붉어지고 말도 빨라지는 저의 모습을 보면서…


뭔가 부족하다…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던 참에…


cs강사 교육 과정에서 보이스 트레이닝 수업을 받게 되면서…


목소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처음 교육장에 왔을 때 조금 긴장도 되고 낯설기도 했지만


예쁜 얼굴에 열정적인 모습의 강사님을 보면서.. 특히 자신감 있는 멋진 목소리를 가진 강사님과 함께 하면서…


목소리가 바뀔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보다는…


빨리 바뀌고 싶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2개월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해서.. 빨리 변하지는 못했지만…


교육을 마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동영상을 돌려보면


조금은 힘 있는 목소리로 바뀐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연말.. 해가 바뀌는 시점에서 조금은 뿌듯한 마음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원 분위기도 밝고 포근한 느낌이고…


보는 강사님들마다 좋은 음성으로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모습도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인연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강사님!! 수고 많으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