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소리나 말투가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돼서 만원의 특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수업시작하며 맨 앞에 있는 저부터 자기소개를 하게 되어서 당황도 했지만 ^-^ 


수강생의 자기 소개를 들으신 후 모두 입을 닫고 말하는 공통의 문제점이 있다며 수업을 시작하셔서 바짝 집중하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1시간 반이 넘도록 특강을 진행하셨는데. 계속 호흡, 발성, 등을 하도록 하고, 수강생 개개인마다 코멘트를 해주셔서  저뿐 아니라 특강 오신분들 모두 자극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경우 목젖이 안열리고, 호흡이 짧고, 복식호흡이 안되고. . 발표할때 선생님께서 여러번 지도해주셔도 교정이 안되었는데, 표정부터 신경을 쓰라고 딱 잡아주시고, 수업 끝날때 선생님 스스로 표정 공부하던 경험을 이야기해주셔서, 특강 끝나고 집에 오며 지하철 유리창 거울 삼아 표정 관찰하고, 지금 글을 쓰는 동안에도 성생님이 말씀하신 비법(!! ^-^ )을 실행 중이랍니다.


 


어제 저녁 수업을 듣고, 지금까지 제 호흡이나 표정을 관찰했더니,  제 얼굴표정은  굳어있어 광대뼈 부분의 공간은 전혀 활용이 안되고, 호흡을 배가 아닌 어깨로 하고, 


호흡이 나올때, 마치 땅꺼져라 한숨쉬듯 하기도 하고..


아 이래서 호~~~~~ 로 호흡이 안되고 바람꺼지듯 후~~…~~… 하고 나올 수 밖에 없구나.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워낙 이렇게 굳어져 있었으니 선생님께서 몇번이고 코멘트하시며 지도해주셔도 평소 숩관대로만 소리내고 호흡했나 봅니다.


 


특강 내용 궁금해 하는 가족들에게 선생님의 코멘트를 이야기했더니, 딱, 너라며, ^-^ ::::::::::::


 


하루 특강 다녀온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신뢰감 가는 표정과 목소리로 저를 표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겠습니다 


 


문제점과 대책 모두 꼼꼼하게 코멘트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