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쓴다 쓴다하고 미루다가 지금에야 쓰게 되네요..
  9일 오후에 강남 학동역 근처에서 진행된 w 스피치 아카데미 발음 특강에 참석을 했습니다.

평소에 발음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터라 이날 강의에 대한 알림을 보고는 바로 신청을 했었죠..

그리고 강의를 들은 후로 든 생각은 강의에 참석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좋았던 특히 좋았던 점이 참석자들이 앞에 나가서 말을 해보고

그 부분에 관한 코멘트를 강사분께서 주셨다는 건데요, 일반적으로 2시간 특강이면

휙휙 강의만 진행하고 지원자 몇 명만 실습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인데,

이번에는 예정시간보다 무려 1시간이나 지나서 끝날 정도로 참석자들 모두 실습해보고

일일이 코멘트를 해주셨을 만큼 강사님의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코멘트를 달아 주신 것이 역시 전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딱 들어보고

이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캐치해내셔서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저를 예를 들자면 이때까지 저한테 비음이 나는지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비음이 난다고

하셔서 놀랬고, 목소리가 나름 작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부족하다고 하셔서 그 부분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