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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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보이스 트레이닝 후기
  • 김지학
  • 2014.05.03
  • 1,511
수요일 19:00 수강!
 
안녕하세요? 수요일 오후에 보이스 트레이닝을 수강한 김지학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석을 조금 했지만
 
보이스트레이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우선, 첫 날 제 목소리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25년간 제가 어떻게 말하고 다녔는 지 몰랐기 때문에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발성,호흡,발음 등 어느 하나 제대로 되는 것이 없었어요. 대학에서 많이 발표를 하면서 제가 그래도 화술에는 소질이 있다고 생각했는 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처음 발성 연습을 할 때부터 선생님께 지적 많이 받았습니다. 많이 좌절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복식호흡이라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수업 첫 날 이후로 꾸준히 호흡연습을 했습니다. 말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으로 말하기 때문에 쉽게 목이 아프고 갈라지는 것을 아실 겁니다. 저 또한 그 부분을 고치기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현재 수영강사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일하는 중에 틈틈히 연습했습니다.
회원 분들께서 목소리가 낮아졌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마 선생님들께서 낮고 굵은 목소리를 많이 요구하실 겁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다 어려워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습과정>
 
저는 입을 작게 벌린다는 지적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입이 작기 때문에 목으로 소리를 내려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래서 집에서 종이컵 뒷 부분을 물고 있었습니다. 보통 남성분들은 쉽게 하시는 데 저는 잘 안되더군요. 제 입이 작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입 벌리는 연습과 발성연습을 많이 했어요. 책에 있는 부분을 참고하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주신 가갸거겨 종이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많이 어려웠지만 입을 크게 벌리려는 노력만큼은 계속했어요. 수업이 끝날 때 즈음엔 입을 많이 벌리게 됐습니다.
자기전에 복식호흡 연습 잊지마세요!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누워서 복식호흡이 잘 됩니다
 
<면접>
 
공교롭게도 교육과정 중에 대기업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목소리에 대한 이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보게되었죠. 개인pt면접이 있었는 데 자신있게 하려고 하고, 면접관 분들에게 목소리를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같이 면접 본 분들께서 목소리가 좋고,자신감 있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아직 결과는 안 나왔지만 자신있게 면접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홍선생님께>
 
매회 카메라로 찍어주시고 피드백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주세요. 홍 선생님께서 가끔 시범 보여주시는 데 너무 부럽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수강하고 싶네요!  
목소리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