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6회에 걸친 스피치 트레이닝을 마치며 시청점의 너무나도 친절하신 강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꾸벅)


16회다 보니 정말 여러가지 종류의 스피치에 대해 수업을 듣고 직접 구성해보고 발표해볼 수 있었습니다.


워낙 구성에 부족함이 많았던 저에게 계속되는 구성 연습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한, 매번 발표와 녹화영상을 보면서 아주 여러가지의 단점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습부족으로..100프로 완벽해졌다!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제 어느 부분에 대해 연습을 해야하고 신경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보이스에 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했었지만 스피치를 함에 있어서 보이스의 중요성도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피치 수업이라 보이스를 오래 잡을 수는 없지만 조금씩 잡아주셔서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희 반이 소수?였어서 조금 더 기회가 많았던 것도 좋았습니다. 즉흥스피치 연습에 멍 때리던 처음에 비해, 많이 나아진 스피치에 자신감도 생긴 것 같습니다.


전반부에서는 말하는 법,스토리 구성법 등을 배우고, 후반부에서는 프레젠테이션이나 강연  등에서 자신의 경험을 스피치로 연결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혼자의 수업이 아니라 옆사람들이 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 번의 스피치 기회가 자신감이 되고, 그 자신감으로 스피치를 해보는 스피치 트레이닝!! 자신의 스토리 구성이 익숙지 않으신 분들이나 자신의 안 좋은 말하기 습관들을 고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면접에 임하기에 앞서 수강했던 스피치 수업인 만큼 면접에서 호감을 주고 설득을 해서 잘 써먹어 보려 합니다!


아. 근데 강사님들이 다들 너무 웃는상, 저도 그 웃는 얼굴 가지고 싶습니다. 모든 강사님들 목소리도 어찌나 듣기 좋은지^^
잘 못하는 학생데리고 고생하신 기분좋은 표출형(?)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