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는 올해 1학기 대학교 수업 중 발표를 할 때,

   내용구성이 잘 되지않아, 앞이 캄캄해지고 울고싶었던 경험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학기가 끝나자마자 저는 W스피치교육원에서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발음 문제였습니다. 

   진단을 위해 찍은 영상속에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이렇게 스피치와 보이스 둘 다 문제가 있었고, 교정이 필요했기 때문에 한 수업에서 두가지를 다 배우는

   스피치트레이닝 대학생특별반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월,수,금 으로 16회 동안 진행된 수업에서  여러가지 화법 그리고 올바른 조음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회가 거듭될 수록 누적되어 매시간 본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16회의 수업이 다 이루어진 지금에는 아주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더해서 또다른 이유에서 이 수업이 좋았는데요.

   그건 바로 각양각색의 사람들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매시간 다양한 스피치 주제에 따라 수강생들 앞에서 서로 발표를 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들을 표현하는 것은 그리 흔한 기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업 후반에 진행된 면접스피치, 프리젠테이션, 자신만의 강연 등을 준비하면서는

   저 자신이 어떤사람인지 되돌아 볼 수 있는 가치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즉, W스피치교육원에서 제공하는 것은 스피치기술, 발음 등 기술적인 것 뿐만 아니라,

   실제로 커뮤니케이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교육후기를 통해 꼭 남기고 싶었습니다. 

   끝으로, 수강기간 내내 학생들을 열정으로 이끌어주신  홍 강사님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전하겠습니다.

   아 참.. 방학이 끝나고 2학기 때도 발표가 있는데요.   사실 이건 부끄러운 얘기지만

   요즘 저는 자기전에, 멋진 모습으로 발표를 하고 박수받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짓곤 합니다.

   W Speech Communication 그리고 홍강사님 고맙습니다. 이젠 발표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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