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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부산 센텀점] 표준어 집중 수업 후기, 2번째로 수료한 강의
김시연
2014.02.24
1,383
1. 표준어 수업 듣게 된 이유
작년 여름 보이스 트레이닝 과정을 수료하고 복식호흡을 통해 목소리 성량도 커지고 바르게 소리내는 법을 배웠다.
이 과정만으로도 만족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좀 더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하고 싶은게 원래 내 목표이기도 하고
사투리를 쓰는 지방 사람이다보니 억양이 톡톡튀는 말투라서 들었을 때 그다지 상냥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투리가 상냥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방송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하고 부드럽게 말하기 때문에
꼭 배워보고 싶었다. 그리고 한 가지를 성취하고 나면 다음 단계로 발전하고 싶은게 사람 욕심이라서
표준어 집중반 수강을 신청하였다.
2. 표준어 수업의 구성
총 2시간 수업하고 수업 시작하자마자 30분 동안 호흡, 발성을 연습하는데 사실 이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을 풀지 않고 원고를 읽으면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하는 예쁜 억양과 울림있는 좋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30분 목을 푼 후 1시간 30분 동안 뉴스 or 교재에 있는 좋은 글 낭독 + 라디오DJ, MC , 홈쇼핑 원고, 영화 대본 연습을 한다.
뉴스나 교재에 있는 글을 왜 먼저 읽어야 하냐면 낭독을 통해 평조(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중간 톤)를 잡아줄 수 있다.
평조를 잡아줘서 톡톡튀는 사투리 억양을 먼저 잡아주고 그 중간 톤을 잡은 상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라디오 DJ, MC 원고 등을 읽으면서 올려줄 부분은 살짝 올려주고 내려줘야 할 부분은 살짝 내려주고
상냥하면서도 발랄한 MC로, 친구에게 말해주는 것처럼 친근하게 말하는 라디오DJ원고를 표준어 억양을 넣어서
다듬어 준다. 이 연 습을 통해서 표준어 억양을 잡아나가는 것이다.
3. 표준어 수업의 장점
흔히들 끝에만 올리면 서울말이라고들 생각한다. 나 역시 끝에만 올리면 서울말 아닌가하고 생각했을 정도로 끝 말 빼고는
어떻게 해야 표준어를 쓰는 것인지 잘 모르기도 하고 그에 대해 지식이 별로 없었다.
여기서 배운 결과 표준어는 사투리처럼 특정 단어가 톡톡 튀는 것이 아니라 평평하게 일정한 톤으로 말을하면서 살짝살짝
억양을 넣어주는 것이다. 스스로 연습하다보면 이렇게 말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녹음한 것을 다시 들어보면
깜짝 놀란다. 아니!!! 내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단 말이야? 좌절… ㅠㅠ 충격을 먹는다.
이 때 선생님께서 내가 말하는 부분에서 고쳐야 할 부분을 지적해주시는데, 그 부분만 고쳐서 다시 녹음해보면
어색하지않고 표준말처럼 들린다. 혼자서 방송 녹화해서 들으면서 연습하는 것도 좋을 수 있지만,
내가 분명하는데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수나 이상한 억양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세세하게 코칭해주시는 부분이 큰 도움이된다.
또 수업 횟수가 16회나 되기 때문에 다른 과정에 비해 수업 횟수가 많은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억양이라는게 20몇년 동안 이 억양으로 살아와서 사실 고치기 쉽지 않은데 수업 횟수가 빵빵해서 천천히 고쳐나갈 수 있다.
4. 수업 후 소감
Before & After 영상을 보니 정말 많이 바뀌었다. 배에만 힘이 들어가야 하는데, 목에서도 힘이 들어가서
딱딱했던 내 목소리가 더 이상 목에 힘을 들이지 않고 공명을 사용하면서 표준어를 사용하고 있었다.(아직 갈길 멀긴했지만)
수업 들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꼭 들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부분이 내 이상한 억양은
수 많은 피드백을 통해 반복학습이되어 이상한 억양을 쓰려다가도 머리 속에서 아~! 이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였지라고
생각이 번쩍하고 지나가서 표준어를 다시 사용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역시… 반복학습은 교육에 효과적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발성연습하기 곤란하다는 나를 위해 선생님께서 30분 일찍 학원에 와서 발성연습 해도 된다고 배려해주시고
이상한 발성이나 억양이 튀어나오면 조금씩 봐주시고, 목소리, 억양에 관한 수 많은 질문과 걱정에도 같이 고민해주시고
내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김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제가 평소에 말로 표현을 많이 못해서 죄송하긴 하지만,
선생님의 수강생을 위한 배려는 하늘 같았어요.
제가 고민하고 고쳤으면 하는 부분을 제가 제 스스로에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고민해주시고 도와주시려고하는 모습때문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저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에 비해 제가 그 노력을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몸둘바룰 모르겠습니다… 정말 얼굴도 너무 예쁘시고, 수강생을 위한 열정도 대단하신 김선생님!!!!!
수업을 듣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이 말은 꼭 해드리고 싶네요.
집에서 연습하시면 연습하시는 만큼 학원에서 피드백이나 실력으로나
더 얻어갈게 많을 것이고 그 만큼 많은 발전을 하게 될 겁니다!!! 열심히 연습하셔서 꼭 원하는 표준어 억양 만드세요 ^^
작년 여름 보이스 트레이닝 과정을 수료하고 복식호흡을 통해 목소리 성량도 커지고 바르게 소리내는 법을 배웠다.
이 과정만으로도 만족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좀 더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하고 싶은게 원래 내 목표이기도 하고
사투리를 쓰는 지방 사람이다보니 억양이 톡톡튀는 말투라서 들었을 때 그다지 상냥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투리가 상냥하지 않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적으로 방송에서는 표준어를 사용하고 부드럽게 말하기 때문에
꼭 배워보고 싶었다. 그리고 한 가지를 성취하고 나면 다음 단계로 발전하고 싶은게 사람 욕심이라서
표준어 집중반 수강을 신청하였다.
2. 표준어 수업의 구성
총 2시간 수업하고 수업 시작하자마자 30분 동안 호흡, 발성을 연습하는데 사실 이부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을 풀지 않고 원고를 읽으면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하는 예쁜 억양과 울림있는 좋은 목소리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30분 목을 푼 후 1시간 30분 동안 뉴스 or 교재에 있는 좋은 글 낭독 + 라디오DJ, MC , 홈쇼핑 원고, 영화 대본 연습을 한다.
뉴스나 교재에 있는 글을 왜 먼저 읽어야 하냐면 낭독을 통해 평조(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중간 톤)를 잡아줄 수 있다.
평조를 잡아줘서 톡톡튀는 사투리 억양을 먼저 잡아주고 그 중간 톤을 잡은 상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라디오 DJ, MC 원고 등을 읽으면서 올려줄 부분은 살짝 올려주고 내려줘야 할 부분은 살짝 내려주고
상냥하면서도 발랄한 MC로, 친구에게 말해주는 것처럼 친근하게 말하는 라디오DJ원고를 표준어 억양을 넣어서
다듬어 준다. 이 연 습을 통해서 표준어 억양을 잡아나가는 것이다.
3. 표준어 수업의 장점
흔히들 끝에만 올리면 서울말이라고들 생각한다. 나 역시 끝에만 올리면 서울말 아닌가하고 생각했을 정도로 끝 말 빼고는
어떻게 해야 표준어를 쓰는 것인지 잘 모르기도 하고 그에 대해 지식이 별로 없었다.
여기서 배운 결과 표준어는 사투리처럼 특정 단어가 톡톡 튀는 것이 아니라 평평하게 일정한 톤으로 말을하면서 살짝살짝
억양을 넣어주는 것이다. 스스로 연습하다보면 이렇게 말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녹음한 것을 다시 들어보면
깜짝 놀란다. 아니!!! 내가 이렇게 말하고 있었단 말이야? 좌절… ㅠㅠ 충격을 먹는다.
이 때 선생님께서 내가 말하는 부분에서 고쳐야 할 부분을 지적해주시는데, 그 부분만 고쳐서 다시 녹음해보면
어색하지않고 표준말처럼 들린다. 혼자서 방송 녹화해서 들으면서 연습하는 것도 좋을 수 있지만,
내가 분명하는데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수나 이상한 억양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세세하게 코칭해주시는 부분이 큰 도움이된다.
또 수업 횟수가 16회나 되기 때문에 다른 과정에 비해 수업 횟수가 많은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억양이라는게 20몇년 동안 이 억양으로 살아와서 사실 고치기 쉽지 않은데 수업 횟수가 빵빵해서 천천히 고쳐나갈 수 있다.
4. 수업 후 소감
Before & After 영상을 보니 정말 많이 바뀌었다. 배에만 힘이 들어가야 하는데, 목에서도 힘이 들어가서
딱딱했던 내 목소리가 더 이상 목에 힘을 들이지 않고 공명을 사용하면서 표준어를 사용하고 있었다.(아직 갈길 멀긴했지만)
수업 들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꼭 들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은 부분이 내 이상한 억양은
수 많은 피드백을 통해 반복학습이되어 이상한 억양을 쓰려다가도 머리 속에서 아~! 이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였지라고
생각이 번쩍하고 지나가서 표준어를 다시 사용하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역시… 반복학습은 교육에 효과적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집에서 발성연습하기 곤란하다는 나를 위해 선생님께서 30분 일찍 학원에 와서 발성연습 해도 된다고 배려해주시고
이상한 발성이나 억양이 튀어나오면 조금씩 봐주시고, 목소리, 억양에 관한 수 많은 질문과 걱정에도 같이 고민해주시고
내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김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
제가 평소에 말로 표현을 많이 못해서 죄송하긴 하지만,
선생님의 수강생을 위한 배려는 하늘 같았어요.
제가 고민하고 고쳤으면 하는 부분을 제가 제 스스로에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고민해주시고 도와주시려고하는 모습때문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저를 위해 노력하시는 것에 비해 제가 그 노력을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몸둘바룰 모르겠습니다… 정말 얼굴도 너무 예쁘시고, 수강생을 위한 열정도 대단하신 김선생님!!!!!
수업을 듣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이 말은 꼭 해드리고 싶네요.
집에서 연습하시면 연습하시는 만큼 학원에서 피드백이나 실력으로나
더 얻어갈게 많을 것이고 그 만큼 많은 발전을 하게 될 겁니다!!! 열심히 연습하셔서 꼭 원하는 표준어 억양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