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센텀 분원에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당장 눈앞에 있는 면접을 대비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평소 대중 앞에서 말하기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극복하고 싶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이기 때문에, 이러한 저의 약점은 치명적이었고, 하고 싶은 일의 분야가 사람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는 쪽이기 때문에 더욱이 개선 할 필요성을 느꼈고, 10번의 개인 면접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을 떨림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누군가 앞에서 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고 어려웠는데, 이런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까지 하였기 때문에 그 당시는 멘붕이었습니다. (아직도 카메라 울렁증(?)이 있지만,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극복을 하였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촬영한 동영상을 토대로 저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찾아주시면서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10 번의 수업을 통해 발표(PT)를 어떻게 기획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부터 즉흥적인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몸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평소 학교에서 발표를 하면 종이를 보고 줄줄 읽는 수준이었던 제가, 자발적으로 프레젠테이션 경진 대회를 참가할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워~~낙 문제점이 많았기 때문에, 강사님으로부터 저의 쩌렁쩌렁한 목소리와 밝은 미소 외에는 칭찬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마지막 수업에서 한 PT 발표를 보시고 흐뭇한 미소와 함께 칭찬을 해주셔서 굉장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V)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영어, 자격증, 대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스피치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전에는 취업에 필요한 스펙 쌓기에 열중하였는데, 수업을 통해 스피치 스킬이야말로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13년 마지막 날,
가장 나의 가치를 업그레이드시켜 준 W스피치 교육원과 김강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