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폭염으로 숨이 턱턱막히던 17일 토요일
해는 화가 난듯 잔뜩열을 내고 있었지만 그뜨거운 열조차 식히고도 남을 만한 그날에 후기를 올려봅니다..
어느덧 특강들은지도 4일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시간은 흘럿지만 그날 들었던 내용들은 아직도 머릿속에 그려질 만큼 저에게는 만족할만한 특강이 였습니다
저에게 17일 토요일은 고민고민하고 변화를 시작한 보이스트레이닝 수업 1일차를 맞기도 한 날이였거든요
전 보이스 트레이닝 수강신청할때 사이트에 행복 특강 청중을 매료하는 표현력 연기 스피치란 문구를 보고 자연스럽게
같이 신청하게 되더라구요 ㅋㅋ
신청후 17일이 다가오면서 설렘반 걱정반으로 두근거리기 시작했어요
사실 만원이란 금액이 어떻게 보면 그리 작은 금액은 아니기도 하고 요즘엔 서점에 가보면 스피치에 관련된 자기계발 도서도 많이 출시되 있는데 차라리 그돈이면 책을 사보는게 낳지 않을까란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책으로 얻어지는 부분도 있겠지만
눈과 귀로 얻어지는 부분이 책보다는 더 크다는 생각에 걱정은 사라지더라구요…
드뎌 17일 특강이 있는날 전 보이스 트레이닝을 마치고 바로 특강을 들으러 이동했구요 점점 시간이 다가오면서
한분두분 오시더니 어느샌가 강의실은 인원들로 꽉차고 오늘에 특강 강사이신 윤강사님에 활기찬 목소리로 특강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엔 여러 책에서도 강조하고 중요시되는 부분이 나와서 잠깐 ` 어 내가 잘못생각 한건가 `  했지만 워낙 어디서나 강조되는 부분이라… 어느세 강사님에 현장경험및 연기지도에서 나오는 노하우나 에피소드등을 들으며 역시 책에서는 느낄수 없는 강의로 흘러갔고 점점 시간가는줄 모르는강의 시간으로 흘러갔습니다…
특히 이날 알기 쉽게 크게 여러부분으로 나눠서 설명해주시는 부분과 강사님에 개인사등을 예로 들어주시며 이해에 도움주시려고 노력하시는 부분등에 다시한번 특강에 몰입하게 되었구요
이날 준비해오신 시크릿가든 대사 리딩시간에는 주원과 라임에 성정체성 혼란으로 한바탕 웃을수 있는  헤프닝으로 특강은
더욱 활기찼구요 특강 막바지에 살짝 아쉬운건 이날 윤강사님이 준비를 많이 해오셨는데 자신있게 손들고 쬐금 못한게 갠적으로 아쉽기도 했어요
이렇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시종일관 활기찬 특강시간이 끝나고 윤강사님에 마지막 멘트  ` 꼭 언제든 궁금하고 알고싶으신건 메일로 지체 없이 물어봐달라고 질문받는거 좋아하신다는 말 ` 에 여타 일회성 강의보단 수강생 한분한분에게 도움드리려는 마음느낄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아쉽지만 즐거웠던 강의는 끝나고 전 설문지 작성으로 강의실에 남아있는데 한분이 아쉽게도 특강신청하시고 바쁘신 일로 중간에 오셨다가 수업 방해 될까봐 밖에서 들으셨다는 분이 계셨는데 강사님이 너무 안타까워하시면서 그분이 궁금해 하시던 부분등을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부분에서 또한번 감동했어요 ㅎㅎ
이날 강의후 집에 돌아오면서  책으로 보면서 항상 의아해 하고 디테일하게 알고 싶었던 부분과 궁금해도 어디서 물어보기 힘든부분 등을 알게 된 점과 왠지모를 든든한 멘토를 얻었다는 기분등을 느낄수 있었던 제에겐 만원으로 어떠한 맛보다도 좋은 행복이란 맛을 느낄수 있었던 의미있던 특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