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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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소중했던 나의 스피치 트레이닝 과정을 마치며..
  • 강오란
  • 2013.07.09
  • 1,286
큰 용기를 내고, 스피치 학원의 문을 두드린지 벌써 2개월이 지났습니다.
스피치 학원을 다니고자 마음을 먹기도 오래 걸렸고, 또 용기를 내어 문을 두드리기도 쉽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저의 용기와 선택이 참 잘했다는 생각에 뿌듯해집니다.
 
처음에 스피치 학원을 다니고자 결심하고 이 곳 뿐만 아니라 여러 군데 스피치 학원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스피치 학원 비용이 만만치 않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알아보고 또 결정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중에서 제가 W스피치 학원을 선택한 건 잘 짜여진 커리큘럼과 매 수업 비디오 촬영을 통한 피드백과 코칭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그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스피치 학원 첫날…
많이 떨리고 긴장하는 저에 비해 너무나 잘 하는 같은 반 수강생들을 보며 좌절했습니다.
첫번째 수업을 마치고 반을 베이직 반으로 옮겨볼까 하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이왕 하는 것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에 도전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하다보니 떨리고 두렵기만 했던 비디오 촬영도 편안해지고, 말하기도 편안해지고 또 재미가 붙었습니다. 그 재미는 다양하고 알찼던 수업 내용들과 잘 이끌어 주셨던 김선생님이 계셨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스피치 학원을 다니면서 나의 말하는 목소리나 태도,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들을 객관적으로 점검을 해 볼 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경청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사고까지 배워가는 알찬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민영 선생님께서 열정적으로 정성을 다하는 수업과 피드백은 나를 이끌어주는 훌륭한 나침반이 되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빠진 수업을 체크해주고 또 보강으로 채워주는 학원 시스템 역시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용기가 부족해서, 자신감이 없어서 망설였던 스피치 학원.
그러나 작은 용기 하나에 얻은 것이 너무나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꾸준히 스피치 연습을 해 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번에는 보이스 트레이닝 반도 다니고 싶습니다.
나다운 스피치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조금 조금씩 발전하는 나의 모습들이
다른 곳에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같아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