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계기로 시작하게 된 보이스트레인
하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 시작한 보이스 수업이었다.
원래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인데 W스피치의 수업은 기대를 뛰어넘는 만족스러운 수업이었다.
8주라는 시간이 너무도 금세 지나 아쉬움이 크기도 했다.
최대 5명 소수로 진행되는 수업!
매 수업이 끝난 후 촬영 동영상과 꼼꼼한 개인코멘트와 숙제가 주어진다.
개인에 맞는 1주일 연습계획으로 변화하는 나의 목소리, 태도에 집중하고 계시구나 하는 느낌을 주신다.
일주일 한번 이른 아침에 시작했던 수업
이천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추운 바람을 뚫고 와야했던 수업이었지만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빨리 다음수업이 돌아왔으면 하는 생각으로 8주가 후딱 지나갔다.
혹여 지각이라도 할 것 같으면 또 어떤 재밌고 알찬 말들이 지나갔을까…
하는 걱정에 발을 제촉했던 날들도 많았다.
8주라는 시간. 심지어 일주일 1번이라는 수업은 사실 많은 시간은 아니다.
하지만 매 수업마다 너무도 따뜻하게 다가와주시고,
매력적이고 사람다운 모습으로 사랑스럽다는 말이 절로나오는 선생님의 수업은
그 자체로 수업에 매료되기 충분했다.
수업이 끝나는 마지막날은 긴 이별을 하는 것 처럼 아쉽고
빠르게 지나간 시간이 야속할 만큼 정이 많이들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W스피치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