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말해야 될까요.
수업 시작할때부터 다같이 나와서 인사할께요 
라고 시작하는 강사님 음성도 선명하고.
월요일 이시간이면 학원 가는 지하철에 있어야 하는데 지금 여기 있는것도 어색할 정도로
2달간의 스피치 수업이 순식간에 지나갔네요.
항상 짧은 이론설명과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그보다더 짧은 발표 준비과정.
그리고 누구나가 직적 말하는 발표과정.
으로 이루어 져요.
수업전 보여주시는 짤막한 영상은
평소 tv나 책, 인터넷 등으로는 쉽게 접하지 못한 내용의
유익하고 다양한 범주의 내용으로 운을 떼고,
그리고 이어지는 간단한 이론.
이론과 내용이 조화가 될까?? 라는 궁금증이 들정도로
물음표 투성이지만, 이를 잘 섞어내는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가벼운 소일거리들로 이야기를 꾸려가는
그런걸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게 제가 배운 수업이고,
남들 앞에서 말하는 그런 특별한 스피치가 아닌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며, 그것으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낼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하면 우물을 판다고 하듯이
필요한 이에게는 가뭄의 단비같은,
아주 목을 촉촉히 축여주는 비타민 같은 그런 수업이 될 수 있었네요.
ps. 고강사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