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30일 금요일



3분 스피치를 하면서 눈물을 보이셨던 어떤 분의 모습이 떠오른다.

손수 만든 자몽차를 선물로 주신 어떤 분의 친절함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전통 한옥에 대한 강의 또한 인상적이었다.


항상 마지막은 아쉽고 좀더 잘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박강사님의 스피치 수업 마지막 날은 더 그렇게 느꼈다.

몇주동안 함께 수업을 들으면서 다른 분야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시는 분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스피치 종류도 다양하고 초급부터 고급까지의 기술이 있으며

기본적인 스피치 능력이 되어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기초도 없는 사람도 있다.

난 후자에 속한다.

그래서 더 배운 것이 많았다.


말을 한다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기 표현이다.

남들 앞에서 어떻게 이야기 해야 하는지  누구나 어려워하고 고민한다.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상대방을 설득하고  대화 상대가 되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는 것이다.


스피치는  열어야 한다. 

타인에 대한 이해가 성공적인 스피치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