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이 찾아온 3월 강사님의 스피치 베이직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평소 목소리 떨림과 ….아기 같은 말투…….발표 불안이 심하여 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원을 등록 할때 부터 스피치 트레이닝을 할까 베이직을 할까 고민 고민 하다 베이직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발표 불안이 너무 너무 심했기 때문에 소주 정예로 운영하는 베이직 수없이 저한테 더 잘맞는듯 했습니다
첫 수업은 개인적인 사정ㅇ로 참여 하지 못하고 두번째 수업날 강사님을 뵈었습니다. 평일 저녁 7:30분 수업이어서 항상 근무 끝나고 배고픈 상태로 학원을 갔었는데 첫 만남에 강사님께서 저에게 떡을 나누어 먹자고 하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 주셨습니다. 아직도 그때 첫만남의 순간이 기억이 나네요,,,그 때 잠깐의 대화동안 느꼈던 것은 우리 강사님은 정말 편하신 분이구나….ㅋㅋ 너무 편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주셔셔…왠지 수업에 더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수업 중 반 분위기를 위해 시사적인 이야기와 개인적인 많은 경험담도 이야기 해 주시고,,,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언제나 저에게도 많은 칭찬을 해주시며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수업마다 매번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방법도 이야기 해주시고…마지막 수업시간에 시크릿 가든과 파리의 연인에 나왔던 손 발 오그라는는 대사를 직접 연기도 해보고….이건 글에 자신의 감정을 넣어서 말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학원을 등록 해놓고 어렵거나 불편 하거나 하면 중간에 그만 둘 때가 많았었는데 이번 수업은 참여 할수록 유익한 점이 많이 생겨서 학원을 빠질 수가 없었습니. 매번 수업내용이 재미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요즘은 밤에 운동하며 이어폰으로 노래를 들고 걸으며 수업시간에 배웠던 목소리 크게 내는 방법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8번의 수업으로 내가 100%로 변했다고 하면 거짓말인듯 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수업을 듣고 달라진 점은 말을 하거나 발표를 할때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나 강사님이 지적해 주었던 부분들은 신경 써서 이야기 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입니다. 최대한 이야기에 집중하고…자신감을 갖고…감정을 담아서… 또렷하게 풍성한 발음을 하려는 노력…
기회가 된다며 다시 한번 스피치 베이직 수업을 재수강 할까 합니다.
저 처럼 목소리는 발표에 불안을 느끼시는 분들은 적극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