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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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듯한 기쁨…(보이스 트레이닝 후기)
  • 이동욱
  • 2012.07.11
  • 1,289
저는 토요일마다 오후 2시 류선생님 수업을 듣고자 저 멀리 충남태안에서 올라오는 직장인입니다. 평소 내 목소리에 문제점을 알고 고쳐보려 혼자서 책을 소리내어 읽어보기도 하고 바닷가에서 고함도 치고 노래를 불러 보기도 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 날이 갈수록 확신도 서지 않고 무엇보다, 전문가의 도움 없인 나의 의지력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인간관계가 나쁘거나 소극적인 사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울 본사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고도, 내 스스로가 대중앞에 서야 하는 자리나 대인관계보단 대부분을 기계나 설비를 상대하는 사업소에 남기로 했다면 사투리와 목소리에 대한 콤플렉스가 가히 상상이 갈 것입니다. 그러나 비단 이 글을 읽어 보는 사람들 중 많은이들은 나와 같이 공감을 하거나 비슷한 심정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작아지는 나 자신이 더 이상 싫고 또다시 찾아 올 좋은 기회들을 잃지 않겠다는 절박한 심정에 마구 인터넷을 뒤져 스피치 학원을 찾았고, 후기들을 읽어 보고, 전화를 했습니다.

 그중에서 ‘W스피치’라는 곳이 후기들도 많이 올라와 있고 체계도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개중에는 광고성 문구나 과장광고가 없지 않다는 생각이었지만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에 문이라도 들이대면 뭐라도 방법이 나오지 않겠나 싶어 데스크에 사투리 교정수업으로 1:1 코칭수업을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만나뵙게 된 류선생님, 솔직히 첫수업은 얼마하지 않은 것 같은데 “안녕하십니까, 이동욱입니다.” 선생님에게서 나오는 목소리는 가히 경이로웠고, 조금 과장하자면 내 가슴을 녹여버렸으며, 가능성에 대한 희망이었습니다.

 또 한번의 1:1 코칭 수업을 거쳐 지금은 보이스 트레이닝을 4주차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나날이 발전해 가는 나의 목소리를 녹음해 들어보면서 마틴 루터 킹이 I have a Dream을 외쳤던 링컨 기념관에 서서 연설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 봅니다.

  5천만명 국민이 당당하고 자신있는 목소리를 내는 그날까지 W스피치 교육원이 교두보 역할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PS: 류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