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2012년 새해네요.

원래 마지막 수업을 듣고 바로 11년이 가기전에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미루다가 새해가 밝았어요ㅠㅠ



제가 2011년을 기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일이 스피치 학원에 다닌 일이에요.

언제나 앞에만 나가면 떨려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자신감 없는 제 모습이 싫어서 좀 남들 앞에서 자신있게 자연스럽게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등록했었는데..

12주를 계속 수업을 들으면서 앞에 나가 발표하고, 피드백 받고, 강사님들의 칭찬을 들으면서,  어느새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또, 앞에서 말하는게 당연한것처럼 느끼게 되고^^;



편안하게 수업 분위기를 이끌어 주시며 끊임없이 칭찬해주신 김강사님..
늘 할수 있다고 자신감을 주시고 무대를 즐기게 해주신 박강사님..

두 분과 토요일마다 함께 하며 스피치에 흥미가 생겼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워낙에 저희반에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른 수강생분들의 스피치를 들으면서도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아요.

계속해서 연락하며 인연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강사님들도.. 나중에 또 뵙고 강의 들으러 갈게요^^



너무너무 매력있는 목소리의 강사님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