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은 W스피치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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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레이닝 교육 후기
  • ^^
  • 2012.01.01
  • 1,515
안녕하세요?

1월1일 새해는 잘 맞이 하셨는지요?^^;


12월달로 보이스트레이닝 교육을 마쳤습니다. 



저는  평소에 목소리때문에 많이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스피치 학원을 알아보다가  w스피치학원을 알게 되었고

2011년 11월 부터 12월까지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는 평소에 목소리 톤 자체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요.

톤이 일정치가 않아서 어쩔땐 가늘게 나오다가 너무 낮고 굵게도 나오고 그래서

처음 얘기를 나누는 분들이 자주 “원래 목소리가 그러냐”는 질문을 받아왔었어요,,

그러다 보니 말하는 것 자체에 부담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말을 길게 하다보면 어느 순간 삑사리도 많이 나고 듣기 거북한 어눌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다시 묻는 일도 많고  그러니깐  단답형으로 말하게 되더라고요,

발음 자체도 좋지가 않았고 책을 읽을 때 주구장창 주욱 읽어대는 버릇이 있었습니다.(띄어쓰기를 무시한다고나 할까요?)


주위분들이 그런 좋지 않은 습관을 없애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저도 고치는 방법을 찾아 보기도 했는데

뭔가 스스로 의심이 많아서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좀 더 전문적인 선생님한테 배우길 원했고  고민끝에 w스피치 학원에 오게 되었습니다.




교육을 통해서  제가 이루고자 했던 것은

저한테 맞는 목소리 톤을 찾고  발음을 정확하게 하며  말을 길게 해도 목이 아프지 않고

이상한 소리가  나지 않게 만들자라는 목표를 갖고 참여했습니다.



저는 김선생님한테 수업을 받았는데요, 개인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2달이 정말 후딱 가버렸습니다..

교육을 통해 가장 정말 좋았고 크게 얻은 점이라면

그 동안 들었던 제 목소리의 단점을 다시 한번 확인함과 동시에 모호했던 문제점들을 좀더 확실하고 명확하게

알려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 입니다..  

객관적으로 제 목소리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제 목소리가 귀에 들

린다고나 할까요?  말하면서 제가 제대로 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조금은 알거 같더라구요,


목소리 톤을 못찾아서 고민이었던 점도 선생님께서 찾아주시는데 도움을 받아

어느 정도 어떤 톤에서 말할때 스스로 편안하게 말이 나오는지

감이 생기더라구요,(위 이야기와 겹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복식호흡의  중요성도 새삼 깨달게 해주었구요,


(그런데 제가 조금더 노력했더라면 감이 아니라 정확하게 알고 발성 했을거 같은 아쉬움이 쓰면서 급생기네요::)


수업 중에 나와서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생각 외로  배운 내용을 써먹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또 항상 단답형 말만 해오다가 장문으로 말을 해야 된다라는  부담감에 긴장되는 시간이여서

참 좋기도 하면서  싫기도 했는데,, 그래도 기억에 남네요^^  (파일로 받아 볼 때 마다 손발이 없어지는 경험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발음은 정말 고치기가 어렵더라구요,,그래도 제가 무슨 발음이 안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아는데 잘 안되서  마지막 교육 시간까지 애먹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다 알려주시고 제가 모르고 지나갔던 점도 지적해주시고  그 날 제가 말한

내용을 찍은 동영상을 통해서도 많이 알게 되니(목소리뿐만아니라 말할때 제 표정이나 행동이나 이런것들도 

알게 되고 보이게 되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른 많은 연습(선생님께서 늘 수업때 마다 질문하셨는데 자신있게 대답한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ㅜ) 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뼈저리 느끼며   후기 마칠게요. 


^^